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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8시 26분 49초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사진 기상청
12일 오전 8시 26분 49초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26.71도이다.

당초 기상청은 "이동속도가 빠른 지진파(P파)만을 이용해 자동 추정한 정보"라며 "수동으로 분석한 정보는 지진정보로 추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으나 곧바로 "8시 27분에 발표한 지진속보를 수동으로 분석한 상세정보"라며 규모를 4.8로 상향 조정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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