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1순위 경쟁률 494대 1
'국평' 분양가 12억 원대
강변역센트럴아이파크 투시도. /사진 제공=HDC현대산업개발

[서울경제]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 들어서는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가 1순위 청약에서 4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축 아파트 물량이 적은 지역인 데다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에 수요가 쏠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45가구 모집에 2만 2235명이 지원했다. 평균 경쟁률은 494대 1이다. 이는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1순위 평균 경쟁률(442.3대 1)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 단지는 전날 총 23가구를 모집하는 특별공급 청약에 6049명이 지원해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한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최고 15층, 4개 동, 총 215가구 규모의 단지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총 68가구다.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84㎡와 130㎡로 물량이 구성됐다. 전용 84㎡의 최고 분양가는 12억 7000만 원으로 발코니 확장비 등을 고려하면 13억 원대 수준이다. 2022년에 입주해 광진구에서 대표 신축 단지로 꼽히는 구의동 'e편한세상광진그랜드파크' 전용 84㎡가 지난달 15억 4000만 원에 거래된 것을 고려하면 향후 매각시 3억 원가량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분양 업계는 신축 아파트가 귀한 광진구에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지하철 2호선 강변역과 구의역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춘 것도 강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지난 2021~2023년 3년간 광진구의 입주 물량은 총 2339가구에 불과하다.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와 맞닿아있는 '롯데캐슬이스트폴(631가구)'도 지난해 8월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420가구 모집에 4만 1344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95.44대 1을 기록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3013 ‘채 상병 특검법’ 청문회 증인들의 ‘수난’...줄줄이 10분간 퇴장 명령 랭크뉴스 2024.06.21
33012 푸틴 "韓, 우크라 살상무기 지원땐 큰 실수 될것"…심상찮은 한반도 정세 랭크뉴스 2024.06.21
33011 박정훈 “‘외압으로 느끼십니까’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물었다” [전문] 랭크뉴스 2024.06.21
33010 몸무게 늘고 기억력도 감퇴… 갑상선기능저하증, 자칫 치매로 오인 랭크뉴스 2024.06.21
33009 “김홍일, 2인 방통위 해소 의지 있나” 야당 사퇴 촉구···金 “위법은 아냐” 랭크뉴스 2024.06.21
33008 양육비 미지급 첫 실형 '나쁜 아빠'… 항소했다 형량 두 배 늘어 랭크뉴스 2024.06.21
33007 '상임위 질의' 데뷔한 이준석, 방통위원장 공략 결과는?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6.21
33006 ‘노도강’까지 매물 줄고 가격 오르고… “저가 매물부터 순차 거래” 랭크뉴스 2024.06.21
33005 내부서도 "휴진, 설득력 없다"… 서울대병원 이어 '빅5' 줄줄이 철회 가능성 랭크뉴스 2024.06.21
33004 ‘처방 맘에 안든다’며 의사 찌른 40대 남성 구속 심사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6.21
33003 이달만 세 번째, 북한군 잇단 군사분계선 침범…단순 실수 맞나? 랭크뉴스 2024.06.21
33002 박정훈 "대통령 격노설 분명 들었다"…김계환은 답변 거부 랭크뉴스 2024.06.21
33001 희귀병 딸 둔 엄마, 의료 파업에 삭발…한 총리와는 맞절한 사연 랭크뉴스 2024.06.21
33000 "우리는 노빠꾸다!"… 배민앱 끄고 단체행동 나선 라이더·점주 랭크뉴스 2024.06.21
32999 정부, 러시아대사 초치해 ‘북·러 조약’ 항의…러시아 “협박 시도 용납 안돼” 랭크뉴스 2024.06.21
32998 푸틴 방문에 '지정학 꽃놀이패' 쥔 베트남, 속 타는 미국 랭크뉴스 2024.06.21
32997 [법조 인사이드] 노소영 “상고 안한다”는 입장 밝힌 까닭은 랭크뉴스 2024.06.21
32996 이종섭 끼어들자 "선서할 배짱도 없으면서 뭔 말이 많아요!"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6.21
32995 ‘한국 여행 거부 운동’ 다시 펼치는 태국, 왜? 랭크뉴스 2024.06.21
32994 '70억 시세차익' 장윤정·도경완, 120억 용산 펜트하우스 샀다 랭크뉴스 2024.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