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수돗물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 서구 대단지 아파트에 10시간 넘게 수돗물 공급이 끊겨 4천여세대가 불편을 겪었다.

12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께 서구 백석동 한들구역에 있는 아파트 2개 단지에서 흙탕물이 나온다는 민원 40여건이 잇따라 접수됐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곧바로 해당 2개 단지 아파트에 설치된 저수조 4곳에 수돗물 공급을 중단했고, 이후 4천800세대가 단수로 10시간 넘게 불편을 겪었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전날 오전 한들구역 시공사 측이 고지대의 수압을 높이는 '가압장'을 시범 운영하던 중 수돗물 배관에 이물질이 유입되면서 흙탕물이 나온 것으로 추정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오전 2시 30분쯤 아파트 내 저수조 청소가 끝났다"며 "아침부터는 각 세대에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936 수도권, 시간당 100㎜ 넘는 폭우에 ‘출렁’…전동차 멈추고 도로 곳곳 침수 랭크뉴스 2024.07.18
30935 무면허 사고 후 도주…"음주운전" 시인했는데 적용 못한다, 왜 랭크뉴스 2024.07.18
30934 새 경찰청장에 조지호 서울청장 내정…“엄중한 시기, 막중한 책임감 느껴” 랭크뉴스 2024.07.18
30933 페루 아마존의 '문명 미접촉 부족' 모습 포착…영상 공개돼 랭크뉴스 2024.07.18
30932 ‘나경원 청탁’ 폭로한 한동훈…원희룡 “이러다 다 죽어” 랭크뉴스 2024.07.18
30931 장수의 문 열리나, 염증 억제해 생쥐 수명 25% 늘렸다 랭크뉴스 2024.07.18
30930 체코 총리 "원전 입찰, 한국이 모든 조건에서 우수했다" 랭크뉴스 2024.07.18
30929 푸틴 "가상화폐 채굴 전기 너무 많이 써…규제 필요" 랭크뉴스 2024.07.18
30928 수문 13곳 중 9곳 개방 ‥이 시각 연천 군남댐 랭크뉴스 2024.07.18
30927 [영상]전기설비 고치다 쓰러진 수리공, 82세 할머니가 '이것' 보고 살렸다 랭크뉴스 2024.07.18
30926 트럼프 “대선 전 기준금리 인하 안 돼” 랭크뉴스 2024.07.18
30925 뉴욕증시, 사상 첫 다우 4만1000돌파…반도체 종목 흔들 랭크뉴스 2024.07.18
30924 중부, 강한 장맛비…내일까지 200mm 이상 비 랭크뉴스 2024.07.18
30923 역세권 파워… 아파트에 지하철역명 붙이니 청약 대박 랭크뉴스 2024.07.18
30922 윤 대통령, 체코 원전 수출 “원전 경쟁력 세계시장에서 인정···‘팀코리아’ 정신으로 최종계약” 랭크뉴스 2024.07.18
30921 방콕 최고급호텔서 외국인 6명 숨진 채 발견…"청산가리 독살"(종합2보) 랭크뉴스 2024.07.18
30920 “9월 금리인하 100%” 전망에 美증시·금값 ‘들썩들썩’ 랭크뉴스 2024.07.18
30919 中틱톡, EU '빅테크 갑질방지법' 계속 적용받는다…소송 패소 랭크뉴스 2024.07.18
30918 섬뜩한 이 장면, 알고보니 AI…'심야괴담회' 시청자 게시판 '시끌' 랭크뉴스 2024.07.18
30917 ‘주인님, 이제 제가 튀기겠습니다’… BHC도 로봇 확대 랭크뉴스 202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