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인천시교육청 조사 착수
게티이미지뱅크


고등학교 남학생들이 온라인 단체 대화방에서 또래 여학생 사진을 올리며 외모 평가를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교육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1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인천 모 고교 학생 A양이 단체 대화방에서 성희롱성 피해를 봤다며 교사에게 알렸고, 교사는 117 학교폭력신고센터에 신고했다.

시교육청 조사 결과 고교 2곳의 남학생 6명이 지난 3, 4월쯤 단체 대화방에서 여학생과 연예인 사진을 올리며 외모를 평가하는 글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남학생들은 “(여학생 A와 B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등의 발언도 했다. 해당 단체 대화방에는 같은 중학교를 졸업한 남녀 학생 20여 명이 들어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아직까지 합성 사진이나 수위가 높은 성희롱성 발언을 주고 받은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외모 평가도 성희롱성 발언에 해당되기 때문에 사실 관계를 조사한 뒤 수사 의뢰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4341 "보신탕 해 먹으려고…" 키우던 개 도축한 60대 입건 랭크뉴스 2024.06.14
34340 박세리 부친 '사문서위조 사건'에 결국…새만금개발청 "우선협상자 취소" 랭크뉴스 2024.06.14
34339 G7, 우크라 69조원 지원 합의···미·일과는 안보협정 랭크뉴스 2024.06.14
34338 385만원 디올 가방, 원가 8만원이었다…명품 '노동착취' 민낯 랭크뉴스 2024.06.14
34337 조국 “대검·고검 폐지하고 공소청으로…검사 증원도 필요 없다” 랭크뉴스 2024.06.14
34336 장동혁 “원외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되고 대표는 안되나” 랭크뉴스 2024.06.14
34335 [단독] "이재명, 김성태 모를수 없었다" 검찰이 법정서 꺼낼 세 장면 랭크뉴스 2024.06.14
34334 부산 사직 뒤흔든 카리나 시구에 담긴 '프로야구와 연예인'의 상관관계 랭크뉴스 2024.06.14
34333 중국인 때문에 또 비행기 지연…이번엔 30대女 몰래 반입한 '이것' 때문 '황당' 랭크뉴스 2024.06.14
34332 뇌전증 전문 교수들도 집단휴진 불참…"아픈 환자 먼저 살려야" 랭크뉴스 2024.06.14
34331 최고기온 35도까지…주말 비 내리며 주춤한다는데 랭크뉴스 2024.06.14
34330 "둔촌주공 잡으면 月 2600만원 따박따박"…관리 경쟁도 불붙었다 랭크뉴스 2024.06.14
34329 [단독] 이재명, 김성태 모른다고? 檢 법정에 내놓을 '세 장면' 랭크뉴스 2024.06.14
34328 [단독] 삼성, 파운드리 고성능 칩 매출 전망 대폭 상향… TSMC에 1.4나노 '승부수' 랭크뉴스 2024.06.14
34327 풍선·드론·감청…용산은 탈탈 털리고 있다 [세상읽기] 랭크뉴스 2024.06.14
34326 입 연 밀양 사건 피해자…“일상 회복 도와달라” 랭크뉴스 2024.06.14
34325 “3천억 새만금 사업에 위조서류”…박세리 父 고소 전말 랭크뉴스 2024.06.14
34324 호텔 청소부 노린 연쇄 성폭행... 워싱턴 검찰은 왜 '아무개'를 기소했나 [세계의 콜드케이스] 랭크뉴스 2024.06.14
34323 [일문일답] 석유공사 사장 "많은 석유·가스 발견 염원에 '대왕고래'로" 랭크뉴스 2024.06.14
34322 김해 합성수지 재가공 공장 불…공장 1개동 전소 랭크뉴스 202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