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경제]

우리은행 지점에서 근무하면서 100억 원가량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가 경찰 조사에서 횡령 금액을 대부분 가상화폐에 투자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남지역의 한 우리은행 지점에서 근무하면서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대출 신청서와 입금 관련 서류를 위조하는 방식으로 대출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횡령 금액 대부분을 가상화폐에 투자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경찰은 A 씨가 횡령한 금액을 가상화폐와 해외선물 등에 투자했으며, 약 40억 원정도의 손실을 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A 씨는 적은 금액으로 가상화폐에 투자했다 손해를 보자 더 큰 금액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횡령 과정에서 공범이 있었는지 등을 파악하고 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4193 라인페이 日 서비스 종료…네이버와 선긋나 랭크뉴스 2024.06.13
34192 "티아라 출신 아름, 빌린 돈 안 갚아" 고소장 접수…경찰 수사 랭크뉴스 2024.06.13
34191 액트지오가 입찰 제친 2곳은 세계적 컨설팅 회사 랭크뉴스 2024.06.13
34190 中 노인이 1천원에 산 중고책 4권…알고 보니 군사기밀 랭크뉴스 2024.06.13
34189 "北, 쌀·옥수수 민간거래 금지…아동 필수접종 거의 못받아" 랭크뉴스 2024.06.13
34188 메타·아마존 수장 만난 이재용 “열심히 해야죠”[포착] 랭크뉴스 2024.06.13
34187 美 5월 생산자물가 전월比 0.2%↓…예상치 하회 랭크뉴스 2024.06.13
34186 이재명 방탄법에 尹 거부권 제한법까지... 野 법안 융단폭격 퍼붓는다 랭크뉴스 2024.06.13
34185 상임위 대신 국힘 특위 ‘눈도장’…민주 경고장에 공무원들 곤혹 랭크뉴스 2024.06.13
34184 권익위 명품백 종결, 부위원장 "뇌물 표현 쓰지 말라" 랭크뉴스 2024.06.13
34183 그 청년 왜 눈물 흘렸나…포항 '천자봉'만 아는 사연 랭크뉴스 2024.06.13
34182 딸 몰래 3000억 골프사업 추진...‘박세리 父’ 고소 사건 막전막후 랭크뉴스 2024.06.13
34181 러, 푸틴 방북 임박설에 "일정 발표는 아직"(종합) 랭크뉴스 2024.06.13
34180 “부당 이득 50억 이상이면 무기징역” 공매도 개선 최종안 랭크뉴스 2024.06.13
34179 ‘성과금 350%·격려금 100%·1450만원·주식 20주’ 거부한 현대차 노조 랭크뉴스 2024.06.13
34178 만삭 아내 살해한 의사, 전략 게임이 원인? 게이머들 분노 랭크뉴스 2024.06.13
34177 추가 피해 신고 잇따라…“일주일 내 큰 여진 가능성” 랭크뉴스 2024.06.13
34176 쿠팡, “공정위 상품 추천 금지한다면…로켓배송 서비스 불가능” 랭크뉴스 2024.06.13
34175 미국 Z세대가 열광하는 ‘잇몸 담배’, 뭐길래? 랭크뉴스 2024.06.13
34174 [단독] ‘이첩 보류’ 이종섭 지시 이틀 묵힌 김계환…박 대령 주장 힘 실린다 랭크뉴스 2024.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