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골프 선수 출신 감독 겸 방송인 박세리 씨가 이사장으로 있는 박세리희망재단이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박 씨의 부친인 박준철 씨를 경찰에 고소한 건 지난해 9월.

9개월 넘는 수사 끝에 대전 유성경찰서는 최근 박준철 씨를 사문서 위조와 위조 사문서 행사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박 씨가 국제골프학교를 설립하는 모 업체로부터 참여 제안을 받은 뒤 재단의 법인 도장을 위조해 사업참가의향서에 도용한 사실을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재단 측은 해당 업체가 관련 서류를 행정기관에 제출하고 나서야 뒤늦게 위조 도장인 것을 알게 돼 이사회 의결을 거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수사 중인 사안인 만큼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면서도 조만간 고소인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세리희망재단 홈페이지에는 전국 어디에도 국제골프학교 유치나 설립 계획은 예정에 없다는 안내문이 내걸렸습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0221 [연금의 고수] “실손보험 없는데”… 본인·가족 병원비 폭탄 막는 퇴직연금 랭크뉴스 2024.06.22
10220 '채상병 특검법' 법사위 통과‥"회수 관련 통화" 랭크뉴스 2024.06.22
10219 회수 직전‥윤석열→임기훈→유재은 통화 '확인' 랭크뉴스 2024.06.22
10218 남부도 장마 시작…이틀간 제주와 남부 호우·수도권에 비 랭크뉴스 2024.06.22
10217 전국에 비…제주·남부 강한 장맛비 [주말 날씨] 랭크뉴스 2024.06.22
10216 [지방소멸 경고등] '산업도시도 예외 없네'…잘나가던 울산에도 어두운 그늘 랭크뉴스 2024.06.22
10215 '기후·열병·환율' 3중 트랩에 빠진 물가…시금치 가격 폭등에 공공요금 들썩 랭크뉴스 2024.06.22
10214 미국 “한국 우크라 지원 감사”…우크라엔 “공격 제한 완화” 랭크뉴스 2024.06.22
10213 교총 신임 회장, 제자와 관계로 '품위유지위반' 징계 전력 논란 랭크뉴스 2024.06.22
10212 서울대병원 이어 '빅5' 휴진도 철회될까… 교수들 "전략적 실패" 랭크뉴스 2024.06.22
10211 서울대병원 휴진 철회‥범의료계 오늘 첫 회의 랭크뉴스 2024.06.22
10210 SNS 한 줄에 휘청이는 ‘삼성 파운드리’…“이대론 2위 수성도 빨간불”[줌컴퍼니] 랭크뉴스 2024.06.22
10209 [OK!제보] 에어팟만 사라지는 고교…도대체 무슨 일이 랭크뉴스 2024.06.22
10208 [주간코인시황] 가상자산법 시행 앞두고 불안감 커진 코인 시장 랭크뉴스 2024.06.22
10207 '네이버 1호 미국 상장' 네이버 웹툰, 수익성 개선·콘텐츠 확대 숙제 남았다 랭크뉴스 2024.06.22
10206 ‘파리 올림픽’ 앞 둔 센강에 식인 상어가?···‘괴물’을 만든 건 누구인가[오마주] 랭크뉴스 2024.06.22
10205 시금치 66%·청상추 45%…기록적 폭염에 또 도매가 급등 랭크뉴스 2024.06.22
10204 [세종풍향계] 기재부 이어 산업부도 ‘닮고 싶은 상사’ 투표…엇갈린 반응 랭크뉴스 2024.06.22
10203 “한국 안 가요”… 태국인 ‘3대 여행지’ 한국 외면하는 이유는 랭크뉴스 2024.06.22
10202 마이니치 “일본 정부가 소프트뱅크 사장 불러 네이버 지분 인수 요청” 랭크뉴스 2024.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