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원석 검찰총장이 권익위원회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을 종결 처리한 데 대해 "검찰은 검찰 차원에서 수사 일정을 차질 없이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난 이 총장은 김 여사 소환을 두고 대통령실과 갈등이 불거질 수 있는 것인지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다른 고려 없이 증거대로, 법리대로만 한다면 그러한 일은 없을 것"이라며 "그렇게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장은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수사지휘권 회복을 법무부에 요청할지 묻는 질문에는 "지난 정부에서 지휘권을 박탈했다"면서 "일선 검찰청에서 다른 고려 없이 증거와 법리대로만 제대로 수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북 송금 의혹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기소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유죄 판결문을 분석하고 있다"며 "정당 이해관계를 떠나 어떠한 고려 없이 증거와 법리에 따라서만 수사하고 처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장은 또 "이 전 지사의 유죄를 선고한 사법부에 대해 '법 왜곡이라거나, 심판을 교체해야 된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며 "검찰을 넘어서서 사법부의 독립에 대한 심각한 침해"라고 밝혔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757 당정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기준 완화…아빠 출산휴가 확대" 랭크뉴스 2024.06.16
30756 국민의힘 "양문석 '기레기' 발언, 공당 책임성 포기한 민주당 단면" 랭크뉴스 2024.06.16
30755 폭염에 쩔쩔매는 전세계…"한국도 40도 넘는 건 시간 문제" 랭크뉴스 2024.06.16
30754 대통령실 “종부세 사실상 폐지 바람직…상속세 전면 개편” 랭크뉴스 2024.06.16
30753 쿠팡, 美 증권거래위원회에 "공정위, 관행을 법 위반이라 발표… 항소할 것" 랭크뉴스 2024.06.16
30752 이정재 10억·송강호 7억…‘억소리’ 출연료에 넷플릭스도 日로 랭크뉴스 2024.06.16
30751 ‘6·25에 푸틴 방북’ 희망했지만…북·러 ‘밀착 속 밀당’ 속내 랭크뉴스 2024.06.16
30750 野에 정책 주도권 뺏길라…종부세·상속세 감세카드 꺼낸 용산 랭크뉴스 2024.06.16
30749 당정 "취약계층 130만 가구, 여름철 에너지 바우처 5만3000원 지급한다" 랭크뉴스 2024.06.16
30748 나는 휴진 반대하는 의대교수…“증원 반대가 생명보다 중요한가” 랭크뉴스 2024.06.16
30747 '금투세 폐지' 개미 환호하지만... "부자 감세" 논란도 랭크뉴스 2024.06.16
30746 "이스라엘과 공존 불가능"…비관 빠진 팔레스타인 Z세대 랭크뉴스 2024.06.16
30745 중국 이상기후 ‘몸살’…북부는 폭염인데 남부는 물난리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4.06.16
30744 노소영 "서울대생 '아는 척'에 실망, 지방대생 '정곡 찌른 질문' 감동" 랭크뉴스 2024.06.16
30743 당정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기준 완화… 아빠 출산휴가 확대” 랭크뉴스 2024.06.16
30742 대통령실 "세제 개편 다양한 방향으로 검토‥7월 이후 결정" 랭크뉴스 2024.06.16
30741 쿠팡, 로켓배송 중단 시사… ‘공정위 1400억 철퇴’ 후폭풍 랭크뉴스 2024.06.16
30740 전세계 강타한 폭염…물가도 '활활' [히트플레이션이 덮친다] 랭크뉴스 2024.06.16
30739 ‘변태영업 단속’ 경찰 폭행한 검사…어떻게 인권위원 됐을까 랭크뉴스 2024.06.16
30738 푸바오 관람 일시 중단…관람객 떨어뜨린 물건 ‘오도독’ 랭크뉴스 2024.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