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원석 검찰총장이 권익위원회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을 종결 처리한 데 대해 "검찰은 검찰 차원에서 수사 일정을 차질 없이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난 이 총장은 김 여사 소환을 두고 대통령실과 갈등이 불거질 수 있는 것인지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다른 고려 없이 증거대로, 법리대로만 한다면 그러한 일은 없을 것"이라며 "그렇게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장은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수사지휘권 회복을 법무부에 요청할지 묻는 질문에는 "지난 정부에서 지휘권을 박탈했다"면서 "일선 검찰청에서 다른 고려 없이 증거와 법리대로만 제대로 수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북 송금 의혹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기소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유죄 판결문을 분석하고 있다"며 "정당 이해관계를 떠나 어떠한 고려 없이 증거와 법리에 따라서만 수사하고 처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장은 또 "이 전 지사의 유죄를 선고한 사법부에 대해 '법 왜곡이라거나, 심판을 교체해야 된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며 "검찰을 넘어서서 사법부의 독립에 대한 심각한 침해"라고 밝혔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4056 내년 3월 공매도 재개… 불법으로 50억 이상 벌면 ‘무기 징역’ 랭크뉴스 2024.06.13
34055 “엄마, 휴대폰 액정 깨졌어”…95억 원대 피싱·사이버 사기 조직 검거 랭크뉴스 2024.06.13
34054 '부안 지진' 중대본 "향후 일주일, 큰 규모 여진 가능성" 랭크뉴스 2024.06.13
34053 “임성근, 채 상병 장례식도 못 가게…” 당시 대대장 ‘긴급구제’ 신청 랭크뉴스 2024.06.13
34052 채 상병 직속상관 “공동정범 임성근이 차별·학대···눈빛도 두려워” 랭크뉴스 2024.06.13
34051 노인 쓰러져도 "엘베 작동 못해줘"…소방관은 13층 계단 뛰었다 랭크뉴스 2024.06.13
34050 “韓, 환율·물가 우려에 서두를 이유 없어…美 인하 뒤 움직일 것” 랭크뉴스 2024.06.13
34049 민주, 김건희 여사 특검법·방송 3법 당론 채택‥입법 재추진 랭크뉴스 2024.06.13
34048 정신병원서 만난 70대와 동거…"아빠" 부르다 살해한 20대, 왜 랭크뉴스 2024.06.13
34047 밀양 성폭력 피해자 “잘못된 정보로 2차 피해 없어야” 랭크뉴스 2024.06.13
34046 현대차 노조, 올해 임협 교섭 결렬 선언…24일 파업찬반 투표(종합) 랭크뉴스 2024.06.13
34045 "PB 검색순위 조작" 쿠팡에 과징금 1천400억원…"즉각 항소"(종합) 랭크뉴스 2024.06.13
34044 지하철 3호선 치마 입은 거구 남성… 여성만 골라 금품 갈취 랭크뉴스 2024.06.13
34043 "각자도死 내몰려…집단휴진 결의 참담" 92개 환자단체 절규 랭크뉴스 2024.06.13
34042 “밀양 성폭력 피해자, 왜곡된 알 권리에 일상 평온 침해돼” 랭크뉴스 2024.06.13
34041 [단독] 법원 “포스코 ‘채용형 인턴’ 정규직 전환 거부는 부당 해고” 랭크뉴스 2024.06.13
34040 [단독] “대박제품 있다”… 대학가 마약전단 살포 배후 적발 랭크뉴스 2024.06.13
34039 "이 여자 제정신입니까" 의협 회장, 명예훼손 고발당해 랭크뉴스 2024.06.13
34038 “부 대물림 않겠다” 정문술 전 카이스트 이사장 별세 랭크뉴스 2024.06.13
34037 “자기상품 랭킹 조작” 쿠팡, 1400억 최대 과징금 맞았다 랭크뉴스 2024.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