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원석 검찰총장이 권익위원회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을 종결 처리한 데 대해 "검찰은 검찰 차원에서 수사 일정을 차질 없이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난 이 총장은 김 여사 소환을 두고 대통령실과 갈등이 불거질 수 있는 것인지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다른 고려 없이 증거대로, 법리대로만 한다면 그러한 일은 없을 것"이라며 "그렇게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장은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수사지휘권 회복을 법무부에 요청할지 묻는 질문에는 "지난 정부에서 지휘권을 박탈했다"면서 "일선 검찰청에서 다른 고려 없이 증거와 법리대로만 제대로 수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북 송금 의혹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기소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유죄 판결문을 분석하고 있다"며 "정당 이해관계를 떠나 어떠한 고려 없이 증거와 법리에 따라서만 수사하고 처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장은 또 "이 전 지사의 유죄를 선고한 사법부에 대해 '법 왜곡이라거나, 심판을 교체해야 된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며 "검찰을 넘어서서 사법부의 독립에 대한 심각한 침해"라고 밝혔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5303 조국 "동해 시추에 쓰는 5천억원, 임대주택에 쓸지 생각해야" 랭크뉴스 2024.06.16
35302 “휴진하면 앞으로도 불매” 의료계 총파업에 뿔난 맘카페 랭크뉴스 2024.06.16
35301 가자 최남단 라파서 이스라엘군 8명 사망···휴전안 협상 ‘불티’될까 랭크뉴스 2024.06.16
35300 "특검법이 우선"…세제 개편 불지피던 민주, 돌연 거리두기 왜 랭크뉴스 2024.06.16
35299 설악산서 등반 사고로 1명 숨지고 3명 부상 랭크뉴스 2024.06.16
35298 이재명 ‘애완견’ 발언 후폭풍… 친명 “그것도 높여준 것” 막말 랭크뉴스 2024.06.16
35297 [사설]‘기레기·장사치’ 막말하는 인권위원, 언제까지 봐야 하나 랭크뉴스 2024.06.16
35296 견미리 남편 ‘주가 조작’ 파기환송…대법 “중요사항 허위 공시 인정” 랭크뉴스 2024.06.16
35295 당정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기준 완화…아빠 출산휴가 확대" 랭크뉴스 2024.06.16
35294 국민의힘 "양문석 '기레기' 발언, 공당 책임성 포기한 민주당 단면" 랭크뉴스 2024.06.16
35293 폭염에 쩔쩔매는 전세계…"한국도 40도 넘는 건 시간 문제" 랭크뉴스 2024.06.16
35292 대통령실 “종부세 사실상 폐지 바람직…상속세 전면 개편” 랭크뉴스 2024.06.16
35291 쿠팡, 美 증권거래위원회에 "공정위, 관행을 법 위반이라 발표… 항소할 것" 랭크뉴스 2024.06.16
35290 이정재 10억·송강호 7억…‘억소리’ 출연료에 넷플릭스도 日로 랭크뉴스 2024.06.16
35289 ‘6·25에 푸틴 방북’ 희망했지만…북·러 ‘밀착 속 밀당’ 속내 랭크뉴스 2024.06.16
35288 野에 정책 주도권 뺏길라…종부세·상속세 감세카드 꺼낸 용산 랭크뉴스 2024.06.16
35287 당정 "취약계층 130만 가구, 여름철 에너지 바우처 5만3000원 지급한다" 랭크뉴스 2024.06.16
35286 나는 휴진 반대하는 의대교수…“증원 반대가 생명보다 중요한가” 랭크뉴스 2024.06.16
35285 '금투세 폐지' 개미 환호하지만... "부자 감세" 논란도 랭크뉴스 2024.06.16
35284 "이스라엘과 공존 불가능"…비관 빠진 팔레스타인 Z세대 랭크뉴스 2024.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