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 앵커 ▶

어젯밤 야당 단독으로 상임위원장 결정을 강행한 상황에서 민주당은 이르면 오늘 당장 채상병 특검법을 법사위에 올리는 등 공세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나세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법안 처리 길목인 법사위원장 자리를 확보한 더불어민주당은 이르면 오늘 법사위 전체 회의를 열 계획입니다.

당론 1호 법안인 '채 상병 특검법'을 상정해 본격적인 '입법 공세'에 나서겠다는 겁니다.

20일의 숙려 기간을 고려하더라도, 늦어도 다음 달 초 국회 본회의에 올려 표결할 수 있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채 상병 순직 사고가 발생한 지 1년이 되는 7월이면, 관련자들의 통신 기록이 사라진다"며 "빠른 처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방송 3법' 개정안도 신속히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방송 3법' 개정안 역시 과방위 상정 뒤 법사위 심사까지 20일가량 필요합니다.

민주당은 시급한 현안이 많은 만큼 7월에도 법안 처리를 위해 국회를 열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민주당 등 야권은 중점 법안과 국정조사, 청문회 등을 동시 추진해 윤석열 정부를 압박한다는 방침입니다.

여기에 민생 의제를 더해 정국 주도권을 이어간다는 계획인데, 이재명 대표는 먼저 소상공인들이 코로나 시기에 받은 대출금을 10년 이상 장기 분할로 상환하게 하자는 제안을 내놨습니다.

채상병 특검법이 22대 국회에서 가장 먼저 본회의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우원식 국회의장은 대통령실에 거부권 행사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나세웅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5894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조선인 노동자 피해 소개" 랭크뉴스 2024.07.27
25893 ‘2명이 1000인분’ 학교 여사님이 일하는 환경은 더 나아졌을까?[뉴스 물음표] 랭크뉴스 2024.07.27
25892 北 대사, 조태열 외교장관 악수 요청에도 ‘무응답’ 랭크뉴스 2024.07.27
25891 휴가 떠난 한국인 가족, 美공항서 3만5000달러 압수…무슨 일 랭크뉴스 2024.07.27
25890 WSJ “해리스, 트럼프와 양자대결 열세…삼자대결선 우세” 랭크뉴스 2024.07.27
25889 [속보]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윤 정부 ‘강제성’ 빠진 채 동의 랭크뉴스 2024.07.27
25888 대북요원 정보 北 유출 정황… 군무원 개인 노트북으로 샜다 랭크뉴스 2024.07.27
25887 50대 이상 2명 중 1명은 뼈가 골골…초고령화 시대 지켜야 할 뼈 건강 랭크뉴스 2024.07.27
25886 [1보] '조선인 강제노역' 日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교도> 랭크뉴스 2024.07.27
25885 ‘구영배 대표 사임’ 큐익스프레스, 티메프 사태 선 긋기? “직접 관련 없어” 랭크뉴스 2024.07.27
25884 이재명, 울산 경선서도 90.56% ‘압도’…최고위원 김민석, 정봉주 제치고 첫 1위 랭크뉴스 2024.07.27
25883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 자녀 ‘아빠찬스 논란’에 …19억 기부 랭크뉴스 2024.07.27
25882 정보사 내부망 '대북요원' 정보, 군무원 개인 노트북 거쳐 유출 랭크뉴스 2024.07.27
25881 티몬 본부장, “큐텐 자금 중국에 600억… 담보로 대출” 랭크뉴스 2024.07.27
25880 이재명, 울산 경선서도 90.6% 득표로 압승…김두관 8.1% 랭크뉴스 2024.07.27
25879 중국에 韓 고객 개인정보 뿌렸다...알리 또 ‘논란’ 랭크뉴스 2024.07.27
25878 수영·탁구 대표팀, ‘찜통 버스’ 피해 올림픽 선수촌 탈출 랭크뉴스 2024.07.27
25877 우려가 현실로...내년 신규 의사 배출 사실상 중단 랭크뉴스 2024.07.27
25876 김민기·조용필 첫 만남, 말없이 소주 십여병…2차서 부른 이 노래 랭크뉴스 2024.07.27
25875 붕대 풀었는데 흉터가 안보인다? '트럼프 총알 맞은 것 맞나' 논란 랭크뉴스 2024.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