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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모드를 켜놓고 잠든 것으로 의심되는 운전자 때문에 위험한 상황을 겪었다는 한 버스 기사의 사연이 화제인데요.

아찔했던 당시 영상, 함께 보실까요.

SUV 차량 한 대가 고속도로 1차로를 달립니다.

그런데 추월차로인 1차로를 비틀거리며 천천히 주행하는 모습이 뭔가 좀 이상해 보이죠.

뒤따라가던 버스 기사가 경적을 울려 보지만, 도무지 반응이 없고요.

이상함을 느낀 버스 기사, 2차선으로 추월해 운전석을 살펴봤는데요.

놀랍게도 운전자는 잠이 들어 있었다고 합니다.

버스 기사는 운전자가 자율주행모드를 켜놓고 잠이 든 것으로 생각하고, 이 차량을 세우기로 결심했는데요.

SUV 앞으로 이동해 천천히 속도를 줄여 뒤차의 정차를 유도해 봤지만, 소용이 없었고요.

결국, 휴게소 입구에 들어와서야 SUV 차량이 오른쪽으로 기울며 연석을 들이받고 멈춰 섰다고 합니다.

실제로 차량이 자율주행모드였는지 확인하기 어렵지만, 아찔했던 상황에 누리꾼들은 "다른 운전자들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위험천만한 행동"이라며 "버스 기사님이 아니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고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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