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6년 만에 대북 확성기 재개
합동참모본부는 대북 방송을 즉각 시행하는 상황에 대비해 전방 지역에서 실제 훈련을 최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합참은 2018년 이후 실제 훈련은 처음이며 확성기 이동 및 설치, 운용 절차 숙달 등 일명 '자유의 메아리 훈련'을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은 과거 기동형 확성기 차량 및 장비의 운용을 점검하는 훈련 모습. 사진제공 = 합참

[서울경제]

정부가 지난 9일 대북 확성기를 6년 만에 재개했습니다.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사실이 공개된 것은 8일 오후 11시로, 불과 13시간 만에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대북 확성기 재개를 발표하고 방송을 강행했습니다. 이는 북한의 오물 풍선이라는 저급한 도발을 더는 좌시할 수 없다는 강력한 의지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평화는 돈으로 구걸하는 게 아니라 힘으로 쟁취하는 게 인류 역사의 반복되는 교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자 북한은 9일 밤 9시 40분 4차 대남 오물 풍선 살포에 나섰습니다.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 지속과 정부의 대북 확성기 재개가 맞부딪치면서 군사적 긴장감은 고조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2015년과 같이 북한이 확성기에 조준사격을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대북 확성기에 조준사격 가능성도? 북한 오물풍선 대응시작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3892 [단독] “뇌물이란 말 쓰지 말라” 권익위 내 ‘친윤’들 명품백 종결 주도 랭크뉴스 2024.06.13
33891 “호텔 보고있나”… 6천원 성심당 빙수, 너무 싸서 논란 랭크뉴스 2024.06.13
33890 파월 미 연준 의장 “최근 물가 완만한 진전…금리인하는 더 좋은 지표 있어야” 랭크뉴스 2024.06.13
33889 “분출 계속”…또다시 용암으로 뒤덮인 아이슬란드 도로 [잇슈 SNS] 랭크뉴스 2024.06.13
33888 "머스크, 여직원 4명과 성관계…그중 인턴은 2년만에 임원 됐다" 랭크뉴스 2024.06.13
33887 "머스크, 女직원 4명과 성관계…2년 만에 임원 승진한 여성도'" 랭크뉴스 2024.06.13
33886 ‘테라사태’ 권도형 6조원대 벌금 납부한다 랭크뉴스 2024.06.13
33885 취업 시장에 청년 설 자리 없네…빛바랜 ‘고용률 70%’ 랭크뉴스 2024.06.13
33884 청약통장 月납입 인정액, 41년만에 10만→25만원 상향 랭크뉴스 2024.06.13
33883 “주주 보호”에 재계 “경영 침해” 반발…전문가들 “우려 과도” 랭크뉴스 2024.06.13
33882 삼성 파운드리, 메모리·패키징 결합해 AI 시대 '턴키' 승부 [SFF 2024] 랭크뉴스 2024.06.13
33881 EU, 중국 전기차에 21%p 추가 관세…중 “즉각 시정” 랭크뉴스 2024.06.13
33880 연준 “인플레 상황 약간 진전”…기준금리 인하는 연내 1회만 시사 랭크뉴스 2024.06.13
33879 "2차 거절 건방져"‥직장 동료 흉기로 찌른 20대 랭크뉴스 2024.06.13
33878 머스크 또 성추문… "인턴 불러내 성관계, 간부급으로 채용" 랭크뉴스 2024.06.13
33877 알리에서 판 어린이용 스티커북, 유해물질 269배 초과 랭크뉴스 2024.06.13
33876 카자흐 '원전 수출' 투르크 '플랜트' 성과 낼까... 윤 대통령 세일즈 모드 랭크뉴스 2024.06.13
33875 인구감소 지역 여행 갔더니 '통 큰 할인'…이것 꼭 챙겨라 랭크뉴스 2024.06.13
33874 [사이테크+] 마야 제물 64명 분석해보니…"쌍둥이 2쌍 등 모두 남자어린이" 랭크뉴스 2024.06.13
33873 알뜰폰 쓰면 5G도 月 990원... LTE보다 망 사용료 비싸 ‘제살깎기’식 경쟁 랭크뉴스 2024.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