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로이터 연합뉴스

10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3대 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 30분 기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0.59포인트(0.08%) 떨어진 3만8768.40을 기록하고 있다.

대형주 중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62포인트(0.09%) 하락한 5342.37로,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9.91포인트(0.06%) 내린 1만7123.21을 기록하고 있다.

경제매체 배런스는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세로 출발한 이유로 지난 7일 발표된 5월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를 지목했다. 해당 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연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가 흔들려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 봤다. 이날 발표된 5월 미국 고용추세지수(ETI)도 직전 달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11일부터 연준이 기준금리 향방을 논의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6월 회의가 열린다. 이어 12일과 13일에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구매자 물가지수(PPI)가 발표될 예정이다. CNBC 방송은 “이를 토대로 투자자들이 첫 금리인하 시기와 연내 인하 횟수를 예측하려고 한다”며 “일부 전문가들은 11월에 한 차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보도했다.

유럽 증시 역시 하락세로 출발했다. 독일 DAX지수는 0.64%, 영국 FTSE지수는 0.41% 하락했다. 범유럽지수 STOXX600은 0.61% 떨어졌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5159 선거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 이유 [하종강 칼럼] 랭크뉴스 2024.04.17
35158 美연준 '매파 발언'에 엔저 지속...달러당 155엔 육박 랭크뉴스 2024.04.17
35157 “영종도에 모스크 건립” 무슬림 유튜버 추진에 발칵 랭크뉴스 2024.04.17
35156 조국 “‘윤 대통령 사과’ 대통령실 공지는 거짓말···한동훈은 수사받아야” 랭크뉴스 2024.04.17
35155 “거위가 먼저 나를 공격해”…‘건구스’ 때린 60대 입건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4.04.17
35154 조국 "尹, 참패 근원 인식 못해…무참히 사과하는 순간 올 것" 랭크뉴스 2024.04.17
35153 지분매입, 2차전지 반대가 고려아연·영풍 갈등 불렀다 랭크뉴스 2024.04.17
35152 러시아 '봄 대공세' 임박설…전쟁 3년차 우크라 악전고투 랭크뉴스 2024.04.17
35151 이재명 “‘3고현상’ 심화되는데 정부 안 보여…민생회복긴급조치 제안” 랭크뉴스 2024.04.17
35150 파월, 금리인하 지연 시사…“예상보다 오래 걸린다” 랭크뉴스 2024.04.17
35149 넷플릭스, 국내작 인기에도 여전히 '가성비' 취급하나··제작비 논란 랭크뉴스 2024.04.17
35148 무려 418곳이 당했다… 전국 식당 뜯어낸 ‘장염맨’ 랭크뉴스 2024.04.17
35147 권성동 "박영선·양정철 내정설, 당원·지지자 충격‥대통령실 메시지 관리 아쉽다" 랭크뉴스 2024.04.17
35146 [고승욱 칼럼] 국회 권력과 타협의 정치 하라는 게 민심이다 랭크뉴스 2024.04.17
35145 성인페스티벌, 압구정서도 퇴짜… “모든 행정력 총동원” 랭크뉴스 2024.04.17
35144 이재명 “민생회복 조치, 포퓰리즘 아냐…3고 현상에 정부 안 보여” 랭크뉴스 2024.04.17
35143 대통령실 “박영선 총리·양정철 비서실장 검토된 적 없다” 랭크뉴스 2024.04.17
35142 이재명 “민생회복 조치는 포퓰리즘 아냐”…윤 대통령에 반박 랭크뉴스 2024.04.17
35141 尹 대통령 겨냥 이준석 "환자는 용산에" 랭크뉴스 2024.04.17
35140 사흘 전에도? 국가긴급권 요구하며 한강대교 투신 소동 벌인 남성 랭크뉴스 202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