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0일 사과문 올려 "평생 반성하며 살겠다"
가수 임창정.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휘말렸다가 최근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을 받은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10일 팬들에게 사과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는 지난달 30일 계좌 등을 분석한 결과 임창정이 주식 시세조종 범행을 알고 가담했다고 볼 수 없다며 불기소 처분했다.

임창정은 10일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지난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신중하지 못했던 판단과 가벼운 처신으로 인해 상처 받으신 모든 분과 팬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고 했다. 그는 “어리석고 미숙한 저의 잘못된 판단으로 이름에 먹칠을 해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이라면서 “이 모든 일을 절대 잊지 않고 평생 반성 또, 반성하며 살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연예계 복귀 여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임창정은 지난해 이 의혹으로 이미지에 치명상을 입고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그가 주가폭락 사태 핵심 인물인 라덕연 호안 대표에게 30억 원을 투자하고, 시세조종 조직원들 모임인 이른바 '조조파티'와 투자자 모임에 참석해 라 대표를 치켜세우는 등 범행에 가담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었다. 임창정은 자신은 주가조작 세력과 관련이 없으며 본인 또한 금전적 손해를 본 피해자라고 주장해왔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6828 법무부, '티메프 사태' 구영배 큐텐 대표 출국금지 랭크뉴스 2024.07.29
26827 [영상] 반효진 사격 여자 금메달…‘16살 천재 사수의 탄생’ 랭크뉴스 2024.07.29
26826 '정산 지연' 티몬·위메프, 법원에 회생신청 "자체회복 불가" 랭크뉴스 2024.07.29
26825 최민희, 북 이탈주민 출신 의원에 “전체주의 살아서”…공식 사과 랭크뉴스 2024.07.29
26824 韓감독 황당 경질하더니…인도 女양궁, 4점 쏘고 '충격 광탈' 랭크뉴스 2024.07.29
26823 법정관리 신청한 티몬·위메프 대표 출국금지 랭크뉴스 2024.07.29
26822 티몬·위메프, 기업회생 신청…당분간 대금 동결 랭크뉴스 2024.07.29
26821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 청문보고서 기한 내 채택 불발 랭크뉴스 2024.07.29
26820 [속보] 법무부, '티메프 사태' 구영배 큐텐 대표 출국금지 랭크뉴스 2024.07.29
26819 '정산 지연 사태' 티몬·위메프, 법원에 기업회생 신청 랭크뉴스 2024.07.29
26818 [속보] 법무부, ‘티메프 사태’ 구영배 큐텐 대표 출국금지 랭크뉴스 2024.07.29
26817 경찰, 구영배 큐텐 대표 긴급 출국금지 요청 랭크뉴스 2024.07.29
26816 대통령실, 사도광산 '강제' 표현 누락에 "일본 선조치 의미" 랭크뉴스 2024.07.29
26815 '강제' 단어 빠진 사도광산‥일본에선 "기시다-尹 성과"? 랭크뉴스 2024.07.29
26814 구영배·류광진·류화현 대표, 내일 티메프 사태 국회 현안 질의 참석한다 랭크뉴스 2024.07.29
26813 [속보] 경찰, 구영배 큐텐 대표 긴급 출국금지 요청 랭크뉴스 2024.07.29
26812 국정원 “수미테리 기소로 한미동맹 훼손없어…김주애, 후계자 수업 중” 랭크뉴스 2024.07.29
26811 [속보] 검찰, ‘티몬·위메프 사태’에 전담수사팀 투입 랭크뉴스 2024.07.29
26810 [속보]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보류 랭크뉴스 2024.07.29
26809 아령에 묶인 60대 시신…살던 고시원엔 10만원과 '청소 부탁' 쪽지 랭크뉴스 2024.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