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안산=연합뉴스) 김솔 기자 = 경기 안산시 한 오피스텔에서 입주민이 경비원에게 주먹을 휘둘러 다치게 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안산단원경찰서는 상해 혐혐의로 오피스텔 입주민 A씨를 형사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4일 오후 3시께 안산시 한 오피스텔 경비실에 찾아가 경비원인 60대 B씨에게 여러 차례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오피스텔에 방문한 자신의 지인 차량에 B씨가 주차 위반 스티커를 붙인 데 불만을 품고 그를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폭행당한 B씨는 안와골절 등으로 인해 전치 4주에 해당하는 상처를 입었다.

당시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A씨는 자신 또한 B씨로부터 폭행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로부터 사흘 뒤인 같은 달 7일 해당 오피스텔의 관리소장 C씨에게도 찾아가 주차 문제로 항의하던 중 폭력을 행사해 경찰에 신고당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설치된 CCTV 영상 등을 통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8833 10년새 반토막 난 10대 헌혈자…적십자사 "저출생 영향" 랭크뉴스 2024.06.14
38832 "망치로 폰 부수고 멱살 협박"‥'마약' 오재원, 폭행도 공방 랭크뉴스 2024.06.14
38831 “‘물다이어트’, 물중독 사망할 수도”… 보건당국 경고 랭크뉴스 2024.06.14
38830 '얼차려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피의자 신분 첫 소환조사 랭크뉴스 2024.06.14
38829 이재명 "쌀·한웃값 폭락하면 안보 위기…즉각 안정 조치해야" 랭크뉴스 2024.06.14
38828 ‘김여사 명품가방 의혹’ 폭로 기자 “디올백 돌려달라” 랭크뉴스 2024.06.14
38827 추경호 "원구성 전면 백지화해야 협상…국민 앞 공개토론 제안" 랭크뉴스 2024.06.14
38826 석유공사 사장 "액트지오는 조언자‥최종 결정 주체는 석유공사" 랭크뉴스 2024.06.14
38825 뇌전증 전문 교수들도 “의협 집단 휴진 불참” 랭크뉴스 2024.06.14
38824 윤 대통령 국정지지율 26%‥동해 석유 발표 '신뢰 안 한다' 60% 랭크뉴스 2024.06.14
38823 지하철서 '꿀잠' 이준석 포착… "쇼라도 좋으니 좀 따라 해라" 랭크뉴스 2024.06.14
38822 [속보] 이주호, 의대생 복귀 촉구···“동맹휴학 승인 안 돼” 랭크뉴스 2024.06.14
38821 BTS 진 허그회서 ‘기습 뽀뽀’ 시도한 팬… 분노한 아미 “성추행이다” 랭크뉴스 2024.06.14
38820 노인학대 최대 가해자는 아들?... 3년 연속 배우자, 그중에서도 남편 랭크뉴스 2024.06.14
38819 [Why] ‘바이든 맛집’ 워싱턴 베이글 가게 퇴출 위기에 몰린 이유는 랭크뉴스 2024.06.14
38818 [르포]호텔이야, 푸드코트야…신세계 강남점의 '넥스트 레벨'[하우스 오브 신세계①] 랭크뉴스 2024.06.14
38817 男보호사가 50대女 몸 올라타 폭행…정신병원 CCTV 충격 랭크뉴스 2024.06.14
38816 한덕수 “17·18일 의사 집단 휴진, 안타깝다… 결정 거둬 달라” 랭크뉴스 2024.06.14
38815 385만원에 팔리는 디올 가방, 원가 ‘8만원’ 이었다 랭크뉴스 2024.06.14
38814 부안 지진 피해 400건 복구는 언제 시작?…"피해액 산정부터" 랭크뉴스 202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