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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10일 9시뉴습니다.

개원부터 반쪽짜리로 시작한 22대 국회가 원 구성 협상에서도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습니다.

조금 전부터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번에도 여당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전현우 기자, 국회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본회의 마지막까지 양당 원내대표 간 원 구성을 위한 회동을 진행했지만 결국 합의는 무산됐습니다.

이에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회법을 준수하겠다며 원 구성을 위한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법에 따라 당연히 열어야 할 본회의가 열렸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만 여당이 맡으면 운영위원장과 과방위원장을 포기했다고 제안했으나 민주당이 거절했다며 책임을 야당에 돌렸습니다.

국민의힘은 항의 차원에서 전체 상임위 불참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앵커]

11개 상임위원장도 민주당 단독으로 처리되고 있는 건가요?

[기자]

여당의 불참 속에 야당만 참여한 채 상임위원장을 뽑는 투표가 본회의에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각 상임위원장은 다수결로 선출되는만큼 민주당이 공언한 운영위원장과 법사위원장 등 11개 상임위원장 모두를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오늘 본회의 이후에도 여당이 계속 합의에 응하지 않으면 이르면 이번 주 목요일에 본회의를 다시 개최해 나머지 7개 상임위원장도 모두 민주당이 맡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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