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위해 10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전용기인 공군 1호기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국민권익위원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명품 가방을 수수했다는 내용의 비위 신고 사건을 '위반 사항 없음'으로 종결 처리했다.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대통령 배우자에 대해서는 청탁금지법상 공직자 등의 배우자의 제재 규정이 없기 때문에 종결 결정했다”며 “대통령과 이 사건 제공자에 대해서도 직무 관련성 여부, 대통령 기록물인지 여부에 대하여 논의한 결과 종결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는 청탁금지법 시행령 14조에 따른 종결 사유에 해당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참여연대는 지난해 12월 19일 윤 대통령과 김 여사, 그리고 명품 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를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권익위에 신고했다. 김 여사는 2022년 6월 재미교포인 최 목사로부터 윤 대통령 당선 축하 선물 명목으로 명품 향수와 화장품을, 같은 해 9월 300만원 상당의 크리스챤 디올 가방을 받은 사실이 인터넷 매체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406 1호 양정모, 10호 이경근, 50호 하태권-김동문...이제 100번째 주인공을 기다린다 랭크뉴스 2024.07.27
30405 의석수 압도하는데 지지율은 제자리... '25% 바닥'에 갇힌 민주당 랭크뉴스 2024.07.27
30404 '18명 사망' 네팔 항공기 추락 사고에서 조종사만 생존한 이유는? 랭크뉴스 2024.07.27
30403 3세 딸 앞 처가식구와 몸싸움…맞은 아빠도 ‘학대 책임’ 랭크뉴스 2024.07.27
30402 ‘쯔양 협박’ 혐의 유튜버 구속영장 발부…“혐의 중대” 랭크뉴스 2024.07.27
30401 자사주 매각 눈치보이니 교환사채 담보로 쓰는 기업들… “밸류업 역행” 눈총 랭크뉴스 2024.07.27
30400 첫 수상 개회식 '올림픽 혁명'…셀린 디온 '사랑의 찬가' 퍼졌다 랭크뉴스 2024.07.27
30399 고양 일산 호수공원에서 40대 남성 물에 빠져 숨져 랭크뉴스 2024.07.27
30398 사흘째 아수라장인데…고개 숙인 티몬 "추가 환불은 어렵다" 랭크뉴스 2024.07.27
30397 티몬·위메프 사태 구영배, 큐익스프레스 CEO 사임 랭크뉴스 2024.07.27
30396 [올림픽] 육상 페레크와 유도 리네르, '열기구 성화대' 점화로 개막 알려 랭크뉴스 2024.07.27
30395 트럼프 ‘붕대 뗀’ 귀 보니…“총알? 파편?” FBI발 논란 랭크뉴스 2024.07.27
30394 조태열, 북 대사 팔잡고 말 걸었지만 무반응…아세안의 ‘싸늘한 남북’ 랭크뉴스 2024.07.27
30393 늙으면 왜, ‘나잇값’에 연연해할까 랭크뉴스 2024.07.27
30392 총알 아닌 파편?…'귀에 거즈붕대 뗀' 트럼프에 총알 피격 논란(종합2보) 랭크뉴스 2024.07.27
30391 100년 만에 다시 파리…첫 수상 개회식 '올림픽의 프랑스 혁명'(종합) 랭크뉴스 2024.07.27
30390 파리의 낭만 가득했던 첫 야외 개회식...한국을 북한으로 소개는 '옥에 티' 랭크뉴스 2024.07.27
30389 [르포] ‘신흥 부촌’ 방배… “매물 없고 가격 조정도 안 돼” 랭크뉴스 2024.07.27
30388 티메프 사태에 하루 수만 건씩 민원…당국도 ‘긴장’ 랭크뉴스 2024.07.27
30387 MZ만 쓰는 것 아냐… 토스 사용하는 60대 서학개미, 2년 새 2배로 랭크뉴스 2024.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