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브리핑하는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 분석을 수행한 미국 '액트지오'의 체납 사실에 대해 정부가 계약 당시엔 몰랐다며 사과했습니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액트지오의 체납과 법인 자격과 관련해 석유공사와 계약할 당시에도 알고 있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계약 당시에는 몰랐다"며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액트지오의 법인격은 살아 있어서 계약에는 문제가 없었다"며 액트지오의 체납 여부가 국제 입찰의 요건은 아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체납 사실은 본질적인 자료의 전문성과는 별개라며 "체납 부분이 자료의 전반적인 신뢰성에는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액트지오는 지난해 2월 석유공사와 계약 당시 1천650달러 수준의 법인 영업세를 체납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에 대해 산업부와 석유공사는 액트지오가 법인 자격을 유지한 상태여서 용역계약에는 문제없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최 차관은 추후 시추 위치 결정과 관련한 계약도 액트지오와 이미 체결돼 있다면서 액트지오의 자문 결과를 받아 석유공사가 시추 위치를 최종 결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6412 [올림픽] '세계 35위' 비밀 병기 오예진, 한국 사격에 8년 만에 金 선사 랭크뉴스 2024.07.28
26411 "숨 쉬기도 어려워"‥서울 성수동 페스티벌 인파에 중단 랭크뉴스 2024.07.28
26410 산업부 장관, 전기요금·가스요금 인상 가능성 꺼냈다..."여름철 지나고..." 랭크뉴스 2024.07.28
26409 이재명, 충남 이어 충북 경선도 88.9% 완승…김두관 9.6% 랭크뉴스 2024.07.28
26408 [단독] 정부, 디딤돌 대출 금리 차등인상 검토 랭크뉴스 2024.07.28
26407 [르포] 日사도광산 박물관에 "조선인 가혹한 노동"…'강제'는 빠져 랭크뉴스 2024.07.28
26406 전국 무더위·열대야 이어져…중부 모레까지 비 랭크뉴스 2024.07.28
26405 에쓰오일 공장에 불‥5시간 만에 진화 랭크뉴스 2024.07.28
26404 자금확보 요원한 티메프, 파산 우려 나오는데...말 아끼는 구영배 랭크뉴스 2024.07.28
26403 [올림픽] 노련해진 황선우 "예선은 편안하게…우민이 형 메달 영롱하더라" 랭크뉴스 2024.07.28
26402 ‘사도광산 등재’ 동의한 윤 정부, 일 강제동원 지우기 동참한 꼴 랭크뉴스 2024.07.28
26401 이진숙 공방 격화‥"법인카드 이어 무단 해외여행"·"방송 장악용 트집잡기" 랭크뉴스 2024.07.28
26400 여자 10m 공기권총 오예진 금, 김예지 은 랭크뉴스 2024.07.28
26399 “이진숙, 법카 매월 200만원 초과 사용 후 증빙 안 해” 랭크뉴스 2024.07.28
26398 ‘우산 시위’ 나선 티메프 피해자들…“구제 받지 못한 피해자 많아” [포착] 랭크뉴스 2024.07.28
26397 예선 7위·1번 물살 저항 딛고… 김우민 기적같은 메달 랭크뉴스 2024.07.28
26396 [속보] '10m 공기 권총' 오예진 금메달, 김예지 은메달 획득 랭크뉴스 2024.07.28
26395 12년 만의 수영 메달‥내일도 기적 이어지나? 랭크뉴스 2024.07.28
26394 “친비트코인 대통령 될 것” 트럼프의 한 마디에 암호화폐 시장 ‘들썩’ 랭크뉴스 2024.07.28
26393 사격 오예진, 우리 선수단 두 번째 금‥김예지는 은메달 랭크뉴스 2024.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