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브리핑하는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 분석을 수행한 미국 '액트지오'의 체납 사실에 대해 정부가 계약 당시엔 몰랐다며 사과했습니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액트지오의 체납과 법인 자격과 관련해 석유공사와 계약할 당시에도 알고 있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계약 당시에는 몰랐다"며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액트지오의 법인격은 살아 있어서 계약에는 문제가 없었다"며 액트지오의 체납 여부가 국제 입찰의 요건은 아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체납 사실은 본질적인 자료의 전문성과는 별개라며 "체납 부분이 자료의 전반적인 신뢰성에는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액트지오는 지난해 2월 석유공사와 계약 당시 1천650달러 수준의 법인 영업세를 체납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에 대해 산업부와 석유공사는 액트지오가 법인 자격을 유지한 상태여서 용역계약에는 문제없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최 차관은 추후 시추 위치 결정과 관련한 계약도 액트지오와 이미 체결돼 있다면서 액트지오의 자문 결과를 받아 석유공사가 시추 위치를 최종 결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524 큐텐 자회사에서 구영배 퇴진…티메프 사태 선 긋고 상장? 랭크뉴스 2024.07.27
30523 '전쟁 중' 가자지구 내 수도원 유적지 등 13곳 세계유산 등재 랭크뉴스 2024.07.27
30522 日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조선인 노동자 기리는 전시물 설치 랭크뉴스 2024.07.27
30521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韓노동자' 기리는 전시물 현장 설치(종합) 랭크뉴스 2024.07.27
30520 이재명, 울산 경선서도 90.56% 압승…김민석, 정봉주 처음 제쳐 랭크뉴스 2024.07.27
30519 "환불해 줄 돈이 없다"‥'현장 환불' 중단 랭크뉴스 2024.07.27
30518 피의자 과잉진압으로 뇌손상‥30대 경찰관, 검찰 넘겨져 랭크뉴스 2024.07.27
30517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조선인 노동자 피해 소개" 랭크뉴스 2024.07.27
30516 ‘2명이 1000인분’ 학교 여사님이 일하는 환경은 더 나아졌을까?[뉴스 물음표] 랭크뉴스 2024.07.27
30515 北 대사, 조태열 외교장관 악수 요청에도 ‘무응답’ 랭크뉴스 2024.07.27
30514 휴가 떠난 한국인 가족, 美공항서 3만5000달러 압수…무슨 일 랭크뉴스 2024.07.27
30513 WSJ “해리스, 트럼프와 양자대결 열세…삼자대결선 우세” 랭크뉴스 2024.07.27
30512 [속보]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윤 정부 ‘강제성’ 빠진 채 동의 랭크뉴스 2024.07.27
30511 대북요원 정보 北 유출 정황… 군무원 개인 노트북으로 샜다 랭크뉴스 2024.07.27
30510 50대 이상 2명 중 1명은 뼈가 골골…초고령화 시대 지켜야 할 뼈 건강 랭크뉴스 2024.07.27
30509 [1보] '조선인 강제노역' 日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교도> 랭크뉴스 2024.07.27
30508 ‘구영배 대표 사임’ 큐익스프레스, 티메프 사태 선 긋기? “직접 관련 없어” 랭크뉴스 2024.07.27
30507 이재명, 울산 경선서도 90.56% ‘압도’…최고위원 김민석, 정봉주 제치고 첫 1위 랭크뉴스 2024.07.27
30506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 자녀 ‘아빠찬스 논란’에 …19억 기부 랭크뉴스 2024.07.27
30505 정보사 내부망 '대북요원' 정보, 군무원 개인 노트북 거쳐 유출 랭크뉴스 2024.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