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브리핑하는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 분석을 수행한 미국 '액트지오'의 체납 사실에 대해 정부가 계약 당시엔 몰랐다며 사과했습니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액트지오의 체납과 법인 자격과 관련해 석유공사와 계약할 당시에도 알고 있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계약 당시에는 몰랐다"며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액트지오의 법인격은 살아 있어서 계약에는 문제가 없었다"며 액트지오의 체납 여부가 국제 입찰의 요건은 아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체납 사실은 본질적인 자료의 전문성과는 별개라며 "체납 부분이 자료의 전반적인 신뢰성에는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액트지오는 지난해 2월 석유공사와 계약 당시 1천650달러 수준의 법인 영업세를 체납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에 대해 산업부와 석유공사는 액트지오가 법인 자격을 유지한 상태여서 용역계약에는 문제없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최 차관은 추후 시추 위치 결정과 관련한 계약도 액트지오와 이미 체결돼 있다면서 액트지오의 자문 결과를 받아 석유공사가 시추 위치를 최종 결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900 [단독] 中 전기차 BYD, 강남은 한성·서초는 도이치가 판다 랭크뉴스 2024.06.21
32899 원·달러 환율 두달만에 다시 1390원대…국민연금 외환스와프 증액에 상승 억제 랭크뉴스 2024.06.21
32898 [태원준 칼럼] AI, 피할 수 없는 미래 랭크뉴스 2024.06.21
32897 김여정 "하지 않아도 될 일거리 생길 것"…전단에 오물풍선 대응 시사 랭크뉴스 2024.06.21
32896 '팔고 쪼개는' SK네트웍스…SK그룹 5번째 중간지주사 되나 랭크뉴스 2024.06.21
32895 ‘채상병 청문회’ 이종섭·임성근·신범철, 증인 선서 거부 랭크뉴스 2024.06.21
32894 ‘강원도 슈바이처’ 서울 아파트 팔았다...8억 적자에 사명감 질식 랭크뉴스 2024.06.21
32893 ‘한동훈 딸 스펙’ 의혹 재수사 않기로 결론…“특검 필요한 이유” 랭크뉴스 2024.06.21
32892 조국 "그와 아내 최후가 오고 있다"…'맥베스' 빗대 尹 저격 랭크뉴스 2024.06.21
32891 훈련병 사망 '얼차려' 지시 중대장 '침묵', 부중대장 "죄송" 랭크뉴스 2024.06.21
32890 “냉동김밥 성공 비결은…” CJ·로레알의 스타트업 필승 조언 랭크뉴스 2024.06.21
32889 먹거리 물가 내렸는데 공공요금 고공행진…생산자물가 6개월째 상승 랭크뉴스 2024.06.21
32888 검찰, '배현진 습격' 중학생 피의자 신분 소환조사 랭크뉴스 2024.06.21
32887 작업하던 북한군 세 번째 군사분계선 침범 랭크뉴스 2024.06.21
32886 ‘채 상병 수사외압’ 임기훈·이시원, 통화 사유 묻자 “기억 안 나” “답변 불가” 랭크뉴스 2024.06.21
32885 북한군, 북러동맹 발표한 날 또 군사분계선 침범 랭크뉴스 2024.06.21
32884 당정, 쌀 민간물량 5만t 매입…농업직불제 예산 5조원으로 확대 랭크뉴스 2024.06.21
32883 강북도 20평이 무려 13억?…‘마자힐 라첼스’ 평당 분양가 보니 어마어마 [집슐랭] 랭크뉴스 2024.06.21
32882 "원희룡, 어떤 분과 술 드셨을 것"‥'그분 용산 사시나?' 묻자 랭크뉴스 2024.06.21
32881 유시민, 한동훈에 패하자 “언론이 물어뜯는 날 올 것” 경고 랭크뉴스 2024.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