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0일 경기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군인들이 이동형 대북 확성기를 점검하고 있다. 뉴시스

북한이 대남 방송용 확성기를 설치한 동향이 파악됐다. 우리 군이 대북 방송을 한 직후 오물풍선을 추가로 살포했던 북한이 추가 대응에 나선 것이다.

합동참모본부는 10일 “북한이 전방지역에 대남 방송용 확성기를 설치하는 동향이 식별됐다”며 “현재까지 대남 방송은 없었지만, 우리 군은 북한군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의 대북 확성기 설치에 대응하는 차원으로 보인다.

북한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2018년 4·27 판문점 선언에 따라 최소 30여 곳에 달하는 대남 확성기를 없앴다.

합참은 이날 대북 확성기 방송에 대해서는 속도 조절을 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말하며 가동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북한이 비열한 행위를 할 경우 즉시 방송할 준비는 갖췄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556 "보신탕 해 먹으려고…" 키우던 개 도축한 60대 입건 랭크뉴스 2024.06.14
32555 "오픈런해서 380만 원 주고 샀는데"…디올 핸드백 원가 알고 보니 "허무해" 랭크뉴스 2024.06.14
32554 [삶] "생활비 모자라 강남 집 팔자 했더니 아내가 결사반대한다네요" 랭크뉴스 2024.06.14
32553 “부 대물림 않겠다”…515억 기부한 정문술 별세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6.14
32552 현주엽 "겸직·근무태만 의혹 정정보도…실추된 명예 회복할 것" 랭크뉴스 2024.06.14
32551 삼성전자의 시간 돌아왔나…한 달 만에 ‘8만전자’ 복귀 [특징주] 랭크뉴스 2024.06.14
32550 일본 목욕탕서 미성년자 불법촬영한 싱가포르 외교관 벌금형 랭크뉴스 2024.06.14
32549 ‘한동훈 재등판’, 누구에게 좋은 일인가? [6월14일 뉴스뷰리핑] 랭크뉴스 2024.06.14
32548 '교제 폭력' 피해자, 성폭행 영상도 제출했는데… 검찰, 영장 반려 랭크뉴스 2024.06.14
32547 배 아파 응급실 갔더니 "변비네요"…몇시간 뒤 숨진 소녀,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6.14
32546 거절도, 지시도 너무 어려운 저는 ‘호구’일까요? 랭크뉴스 2024.06.14
32545 [단독] 서울외국환중개, 런던사무소 연다… “외환시장 개방 대비” 랭크뉴스 2024.06.14
32544 정부, 두달째 '내수 회복조짐' 진단…"물가상승세는 둔화" 랭크뉴스 2024.06.14
32543 북, 푸틴 방북 앞두고 백화원 영빈관 단장했나…VOA “입구에 붉은 물체” 랭크뉴스 2024.06.14
32542 "모두 멈춰야 했던 아픈 시간" 피프티, 5인조로 '이렇게' 돌아온다 랭크뉴스 2024.06.14
32541 국민의힘, 채상병 사건 수사 촉구 위해 윤희근 경찰청장 면담 랭크뉴스 2024.06.14
32540 “암 걸리면 보험료 0원, 환급금 7000만원”… KDB생명의 종신보험 승부수 랭크뉴스 2024.06.14
32539 뇌전증 전문 교수진 “집단휴진 안해…환자 고통 그만” 랭크뉴스 2024.06.14
32538 “하루 더 살면 치료비도 눈덩이…얼마나 버틸런지” 말기암 환자의 한숨 랭크뉴스 2024.06.14
32537 미래에셋證 PE 정리 수순 들어가나… 공석인 이사급 팀장 자리에 과·차장 앉혀 랭크뉴스 202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