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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대교육 선진화를 위한 함께 차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교육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0일 “의대 정원이 늘었다고 교육의 질이 떨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대 교수, 국립대 병원장 등과 ‘의대 교육 선진화를 위한 함께 차(茶)담회’를 갖고 이렇게 말했다.

이 부총리는 “27년 만의 의대 증원으로 현장에서 교육이 제대로 이뤄질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학생들이 선진화 교육을 받도록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보다 나은 의학 교육·연구 환경을 만들어 지역 완결적 필수 의료 체계에 필요한 의료인을 양성하겠다”며 “모든 의대가 자율적으로 학교의 강점과 지역 여건을 바탕으로 특화된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교육·연구를 하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이 부총리는 “세계적 의과학자, 글로벌 의료 기업가를 배출하는 선진화된 의학 교육을 만드는 것은 정부가 독자적으로 할 수 없다”며 “의대생, 전공의, 의대 교수 등 의료계의 모든 분이 돌아와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의료 개혁이라는 쉽지 않은 과정을 지나고 있지만 의학 교육에 과감하게 투자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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