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대교육 선진화를 위한 함께 차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교육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0일 “의대 정원이 늘었다고 교육의 질이 떨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대 교수, 국립대 병원장 등과 ‘의대 교육 선진화를 위한 함께 차(茶)담회’를 갖고 이렇게 말했다.

이 부총리는 “27년 만의 의대 증원으로 현장에서 교육이 제대로 이뤄질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학생들이 선진화 교육을 받도록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보다 나은 의학 교육·연구 환경을 만들어 지역 완결적 필수 의료 체계에 필요한 의료인을 양성하겠다”며 “모든 의대가 자율적으로 학교의 강점과 지역 여건을 바탕으로 특화된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교육·연구를 하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이 부총리는 “세계적 의과학자, 글로벌 의료 기업가를 배출하는 선진화된 의학 교육을 만드는 것은 정부가 독자적으로 할 수 없다”며 “의대생, 전공의, 의대 교수 등 의료계의 모든 분이 돌아와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의료 개혁이라는 쉽지 않은 과정을 지나고 있지만 의학 교육에 과감하게 투자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4122 1월 자살 사망자 전년 대비 34% 증가…"유명인 자살 영향" 랭크뉴스 2024.06.14
34121 일본 후쿠시마원전서 방사선 계측원 사망‥쓰러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4.06.14
34120 인도 젊은이들 선호하는 스마트폰은?···중국 브랜드 3관왕 랭크뉴스 2024.06.14
34119 "살려달라"던 10대 두 자녀 살해한 친부 '징역 30년→무기징역' 랭크뉴스 2024.06.14
34118 공수처, 김건희 여사 소환? “필요성 있다면 할 수 있어” 랭크뉴스 2024.06.14
34117 '정몽구 회장 사망설'에 현대모비스 장중 14% 폭등…무슨 일 랭크뉴스 2024.06.14
34116 공수처장 “김건희 여사 소환, 필요성 있다면 할 수 있어” 랭크뉴스 2024.06.14
34115 '신림동 흉기난동' 조선, 2심도 무기징역 "국민에 큰 충격"(종합) 랭크뉴스 2024.06.14
34114 ‘제4이통’ 스테이지엑스 자격 상실…정부 "자본금 2050억 미납" 랭크뉴스 2024.06.14
34113 선고 며칠 전 기습공탁... '신림역 흉기난동' 조선 2심도 무기징역 랭크뉴스 2024.06.14
34112 대통령이 직접 발표했는데‥"동해 석유 안 믿어" 60% 랭크뉴스 2024.06.14
34111 제주의 색을 닮았구나…물회에 빠진 넌, 작아도 돔이다 랭크뉴스 2024.06.14
34110 이성윤 “특활비로 술먹고 민원실에 대변 본 검사들...공수처 조사해야” 랭크뉴스 2024.06.14
34109 ‘제4이통’ 스테이지엑스 자격 상실…정부 “자본금 2050억 미납” 랭크뉴스 2024.06.14
34108 '기레기 들어오지마" 또 막말‥"창피해" 고개 떨군 직원들 랭크뉴스 2024.06.14
34107 쿠팡 "임직원 체험단평점, 일반인보다 낮아…조작 없었다" 랭크뉴스 2024.06.14
34106 '바가지 논란' 광장시장 찾은 유인촌 "적당히 장사한단 생각 바꿔야" 랭크뉴스 2024.06.14
34105 ‘휴진 불참’하자 딴 일로 저격하는 의협회장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6.14
34104 단일대오 무너지나…필수의료 휴진 불참에 흔들리는 개원의들 랭크뉴스 2024.06.14
34103 윤 대통령 장모, 27억원 과징금 취소 소송 2심도 패소 랭크뉴스 202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