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잠실대교 인근서 발견된 대남 풍선 (서울=연합뉴스) 9일 오전 서울 한강 잠실대교 인근에서 발견된 대남 풍선. 사진제공=합동참모본부

[서울경제]

북한이 살포한 오물풍선이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서도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오물풍선은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인근인 서빙고로 소재의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해 녹사평대로 소재의 용산구청, 이태원역 인근 상점 등에서 각각 발견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의 경우 오물풍선을 북쪽 주차장 인근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대통령실과 직선거리로 800m가량 떨어져 있다. 해당 오물풍선은 풍선 없이 검은 봉투 안에 이물질 등이 담겨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소방당국은 10일 오전 12시 10분께 이태원동에서 봉투가 떨어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으며, 같은 날 오전 9시께에는 용산구청 옥상에 풍선이 떨어져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소방대원들은 현장으로 출동해 안전조치를 진행한 뒤 해당 사건을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봉투에서 분뇨와 종이 등이 있는 것을 확인한 뒤 이를 군 당국에 재차 인계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3740 싱크대에 발 올린 직원에 ‘발칵’… 中유명 밀크티 매장 폐쇄 랭크뉴스 2024.06.12
33739 [단독] 대통령 '김건희 특검법' 거부도 이해충돌‥민주당 내일 개정안 발의 랭크뉴스 2024.06.12
33738 스벅 넘보는 세계 2위였는데…중국 '밀크티 전문점' 주방에서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6.12
33737 부산 광안대교서 다중 추돌사고…작업자 덮쳐 7명 중경상(종합2보) 랭크뉴스 2024.06.12
33736 ‘김건희 명품백 신고 의무 없다’ 궤변에 참여연대 “대통령실 설명과도 배치” 랭크뉴스 2024.06.12
33735 "배달 음식에 이물질" 상습 환불 요구 20대 연인 수사 랭크뉴스 2024.06.12
33734 인명 피해 없었지만…기왓장 우수수 살림 와르르 랭크뉴스 2024.06.12
33733 10대 제자 포크레인 작업해 모은 돈 '꿀꺽'한 교사…신고 피해액 1억 육박 랭크뉴스 2024.06.12
33732 채상병 특검법, 야당 단독 법사위 상정…민주 “7월 초까지 처리” 랭크뉴스 2024.06.12
33731 부안 4.8 규모 이례적 강진…전국이 놀랐다 랭크뉴스 2024.06.12
33730 '하늘의전함' 美AC-130J 한반도 전개…한미 특수전훈련 참여 랭크뉴스 2024.06.12
33729 육아휴직 장려금 준다더니…“지원 0건” [팩트체크K] 랭크뉴스 2024.06.12
33728 대선 앞 바이든 차남 유죄 평결, 트럼프에 호재 아닌 악재? 랭크뉴스 2024.06.12
33727 수련병원 “사직 전공의 1년 내 재수련 불가 완화” 요청 랭크뉴스 2024.06.12
33726 가스공사 임원들 차익 실현? "이사 임명돼 매각 의무" 랭크뉴스 2024.06.12
33725 휠체어 탄 루게릭 환자 "죽더라도 조폭 같은 의사에 의지 안 해" 랭크뉴스 2024.06.12
33724 홍콩ELS 조정안 수용…배상 속도낸다 랭크뉴스 2024.06.12
33723 18일 전국 병원 ‘셧다운’ 위기…전의교협도 전면휴진 동참 랭크뉴스 2024.06.12
33722 추경호, 채 상병 어머니에 “할 일 못해 죄송···1주기 전 조사 종결 강력 촉구” 랭크뉴스 2024.06.12
33721 EU, 中전기차에 25% 추가 관세… 중국은 강력 반발 랭크뉴스 2024.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