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국혁신당 임시 대표실
2024년 6월 10일

조국 대표,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접견

홍 수석, 윤석열 대통령 축하난 전달


[조국/조국혁신당 대표]
"(임시로) 의원님들 휴게실 겸 의장님 접견실 겸 쓰는 방을 임대를 했습니다.
오셨으니만큼 저는 총선 이후에 바로 아마 오실 거라 생각했는데 뭐 등등의 이유로 오늘 오신 것 같아서, 늦게나마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아시다시피 오늘이 6.10항쟁 37주년인데, 누구나 다 아시겠지만 군사독재정권을 시민의 힘으로 물리친 날인데 이런 날에 뵙게 돼서 너무 감사드리고 의미가 있다 생각합니다.
제가 오늘 배지를 하나 달고 왔는데 박종철 열사 배지입니다. <홍철호: 아…>
박종철 열사 제 고등학교 대학교 후배이기도 하고 지금 현재 박종철 열사 유품전이 신림동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번 용산에서도 관심 가져주시면 좋겠다 이런 마음에서, 언론도 있고 해서 배지 달고 왔고요.
오신 김에 저는 선물은 못 드리겠고 배지를.
박종철 열사 전신을 이렇게, 대학 학생 시절에 그 친구가 많이 입던 옷인데 그걸 형상화한 것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오늘 겸사겸사 해서 제가 소소한 선물이니만큼 <홍철호: 감사합니다.> 이해해주시고, 제가 오늘 아시겠지만 지난 현충일 행사 때 윤 대통령님을 뵙고 제가 민심을 받드십쇼 한마디 말씀만 드렸습니다.
긴 시간이 확보되지 못한 상태에서 한 말씀 드렸습니다만 언론 앞에서 공개적으로 말씀드리지 못하겠습니다만 기자분들 빠지고 나면 저로선 야당의 지도자로서 대표로서 진솔한 말씀을 드리고자 하오니 양해하시고 대통령께 잘 전달해주시면 좋겠다 부탁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듣기로는 우리 수석님께서 해병대 출신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해병대 출신이신 만큼 어느 누구보다 채해병 사건에 대해서 익히 아실 것이라 생각하고 채해병의 억울한 죽음의 원인을 밝히고 책임자 처벌하는 것은 모든 해병대원들의 관심 아닌가 생각하고 그 점에 대해서도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드리겠다 이런 말씀 드리겠습니다."

[홍철호/대통령실 정무수석]
"대표님 이렇게 뵈니까 얼굴이 많이 편안해 보이셔서 저는 이제 국회 안에 조국혁신당의 사무실도 다 세팅이 끝난 줄로 알았습니다.
이제 선거 끝난 지 꽤 돼서 당이 출발할 수 있는 여건이 다 되셨나 보다 했는데 아직 마련이 안 되셨다 해서 좀 늦어지는구나 생각했고요.
우리 그 박종철 열사 관련된 선물 주셔서, 다시 의미 있게 제가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누구나 다 아픈 우리의 역사 속에서 박종철이라는 사람이 여야 없이, 다 이런 분들 덕분에 우리 역사가 때로는 어려운 시기에 극복을 하고 좋은 길로 갈 수 있는 이런 시간들이, 소중한 시간들이 있었지 않나 생각합니다.
걱정하시는 부분들, 지금 여야만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 가운데는 이제 대표님이 계시는, 가장 22대 국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실 걸로 보이는 대표님이, 혁신당이 중재자 역할을 여야 속에서 잘 해주실 거라고 믿고요. 저희도 또 대표님 말씀 소중하게 안고 가겠습니다.
채상병 관련된 것은 지금 경찰에서 조사하고 있으니까, 사고 관련 조사 또 공수처에서 고위공직자에 관련된 조사가 진행 중에 있으니까 그 결과를 저희 대통령실도 차분하게 지켜보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대표님께 오늘은 제가 와서, 굳이 변명을 드리자면 우리 대표님 당은 21대 국회에는 정당 저기가 안 돼 있어서 못 뵀다는 말씀드리고 이준석 개혁신당은 전당대회를 했기 때문에 제가 가서 뵀습니다.
차일피일하다가 이제 22대 국회가 개원을 했기 때문에 당연히 찾아뵈려고 했습니다.
대표님 이렇게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국/조국혁신당 대표]
"감사합니다. 어려운 걸음이셨을 텐데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5314 "가발은 죄 아니다, 코미디!" 조국도 낚은 '가짜뉴스' 랭크뉴스 2024.07.11
15313 ‘배짱 장사’ 코스트코, 7년만에 연회비 인상 조짐 랭크뉴스 2024.07.11
15312 “출구앞 안전 요원” 성수역 퇴근시간 ‘충격 인파’에 구청장 등판 랭크뉴스 2024.07.11
15311 천만 유튜버 쯔양 “전 연인이 4년간 폭행…수익 40억 뺏겨” 랭크뉴스 2024.07.11
15310 ‘1발에 2000원’ 레이저 쏴 北무인기 격추…‘한국형 스타워즈’ 눈앞에 랭크뉴스 2024.07.11
15309 ‘미공개 정보’로 부당이득 60억원 챙긴 KB국민은행 직원 구속 랭크뉴스 2024.07.11
15308 80대 독거 치매노인 폭우 속 우두커니…3시간 걸려 집 찾았지만 랭크뉴스 2024.07.11
15307 지하수 수위 최대 8.7m↓…동의 없이 낙동강 물 뽑아간다고? 랭크뉴스 2024.07.11
15306 한동훈·원희룡, 서로 후보 사퇴 걸고 ‘가족 사천 의혹’ 공방 랭크뉴스 2024.07.11
15305 "종아리 근육으로 제기차기하듯‥" 황당 변명하던 황철순 최후 랭크뉴스 2024.07.11
15304 조국, 종부세 개편론 반대…"민생·복지 어떻게 하나" 랭크뉴스 2024.07.11
15303 [단독] 윤 대통령 V1, 김건희 V2…도이치 공범이 부른 호칭 랭크뉴스 2024.07.11
15302 천공보다 센 신공이 나타났다 [세상읽기] 랭크뉴스 2024.07.11
15301 전청조 "사랑받고 싶었다" 울먹…검찰, 항소심 징역 15년 구형 랭크뉴스 2024.07.11
15300 엄마는 목만 내민 채 "죽어, 오지 마"…아들은 격류 뛰어들었다 랭크뉴스 2024.07.11
15299 원희룡, 김경율 의혹 꺼냈더니... 한동훈 "김의겸보다 못한 네거티브" 랭크뉴스 2024.07.11
15298 박지원 “김건희·한동훈, 오케이 목장 결투 보는 듯…죽어야 끝나나” 랭크뉴스 2024.07.11
15297 ‘사랑’ 대신 ‘탄핵이 필요한 거죠’ 풍자 영상에···KTV 저작권 위반 고소 랭크뉴스 2024.07.11
15296 저출산 부른 ‘고질적 한국병’ 직격한 OECD… “근본적 개혁 필요” 랭크뉴스 2024.07.11
15295 미, 독일에 중·장거리 미사일 배치…냉전 이후 처음 랭크뉴스 202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