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달 27일 강원 인제군의 모 부대 위병소에 군사경찰 차량이 출입하고 있다. 이 부대에서는 훈련병이 군기 훈련을 받다가 쓰러진 뒤 이틀 만에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육군 12사단에서 발생한 훈련병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군기 훈련(얼차려)을 지시한 중대장과 부중대장을 정식 입건하고 소환조사 절차에 나섰다.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 수사전담팀은 10일 업무상 과실치사, 직권남용가혹행위 혐의로 중대장(대위)과 부중대장(중위)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조사를 위해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출석 요구 날짜는 파악되지 않았으나,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를 받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짐작된다.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오후 5시20분쯤 강원도 인제군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얼차려를 받던 훈련병 6명 중 1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응급 후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이틀 만인 25일 오후 사망했다. 사망사건과 관련해 수사 대상에 오른 중대장은 일시 귀향 조처됐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242 석유공 사장 “다수의 글로벌 석유회사서 관심” 랭크뉴스 2024.06.20
32241 푸틴 “군사기술 협력 배제 안 해” 김정은 “더 높은 수준 동맹” 랭크뉴스 2024.06.20
32240 "후지산 경관은 지역의 자산이니까"…다 지은 아파트 부순 日건설사 랭크뉴스 2024.06.20
32239 HBM 날개로 비상하는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20조원대… ‘역대 최대’ 전망 랭크뉴스 2024.06.20
32238 푸틴이 선물한 車 운전한 김정은…번호판엔 의미심장한 숫자 랭크뉴스 2024.06.20
32237 [김범준의 옆집물리학]완벽한 암기는 이해와 구별할 수 없다 랭크뉴스 2024.06.20
32236 성적 나빠 직업학교 갔는데…수학 천재들 다 제친 여고생에 中 '열광' 랭크뉴스 2024.06.20
32235 '묻지마' 수출에 상가 독식까지…멕시코, 中 상술에 '부글부글' 랭크뉴스 2024.06.20
32234 푸틴 "베트남에 원자력 기술센터 설립…원전산업 발전 도울 것" 랭크뉴스 2024.06.20
32233 전 세계인 40% '뉴스 회피'…그래도 뉴스 본다면 '이곳' 선택 랭크뉴스 2024.06.20
32232 "성심당 월세 4억 내라"에 쏟아진 비난…코레일이 꺼낸 다른 방법 랭크뉴스 2024.06.20
32231 의대교수 비대위원장 “전공의 처분 변화 없으면 예정대로 무기한 휴진” 랭크뉴스 2024.06.20
32230 박세리, 눈물의 회견 후 밝은 모습 “다시 용기 낼 것” 랭크뉴스 2024.06.20
32229 푸틴, 또 김정은에게 ‘러시아판 롤스로이스’ 아우루스 선물 랭크뉴스 2024.06.20
32228 [북러 회담] 美전문가 "북러, 냉전 때 안보보장 갱신…한미일, 대응 필요"(종합) 랭크뉴스 2024.06.20
32227 日서 쓴다는 ‘골판지 관’에 일본 총리 이름이? 랭크뉴스 2024.06.20
32226 韓, 유엔 우주 평화이용 회의서 北정찰위성 발사 규탄 랭크뉴스 2024.06.20
32225 푸틴, 21시간 만에 북한 떠나 베트남으로… 김정은, 공항까지 배웅 [북러정상회담] 랭크뉴스 2024.06.20
32224 직장인 내년 119일 쉰다…추석은 '일주일 황금연휴' 랭크뉴스 2024.06.20
32223 서울 목동 23층 아파트 화재···폭발로 소방대원 17명 부상 랭크뉴스 2024.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