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러 매체, 외교소식통 인용 보도…방북시 24년만


2023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하는 김정은
(서울=연합뉴스) 러시아를 방문 중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3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했다고 조선중앙TV가 14일 보도했다. [조선중앙TV 화면] 2023.9.14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향후 몇주내에 북한과 베트남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러시아 매체 베도모스티를 인용해 보도했다.

베도모스티는 외교 소식통을 인용, 이르면 6월 중 푸틴 대통령이 북한에 이어 베트남을 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의 북한·베트남 방문 준비가 진전된 단계라고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부 차관이 지난달 30일 밝힌 바 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도 같은 날 푸틴 대통령의 방북이 준비되고 있다며 "적시에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7일 집권 5기를 공식 시작한 이후 첫 해외 일정으로 중국(15∼16일)을 공식 방문한 데 이어 벨라루스(23∼24일), 우즈베키스탄(26∼28일)을 연달아 찾으며 해외 광폭 행보를 보였다.

푸틴 대통령이 올해 북한을 답방하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집권하던 2000년 7월 이후 24년 만의 방북이 된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북러 정상회담 기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평양 방문 초대를 수락하는 등 북한과 밀착을 가속해왔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6243 [벤처 인사이드] “미생물 사총사로 ‘맵고 짠’ K푸드, 24시간 내 95% 분해” 랭크뉴스 2024.07.28
26242 '이종호 녹취록' 속 청탁 의혹‥경찰청장 인사청문회 뇌관되나? [M피소드] 랭크뉴스 2024.07.28
26241 에쓰오일 온산공장서 큰불…컨테이너선 좌초도 랭크뉴스 2024.07.28
26240 ‘저출생 직격탄’ 어린이집·유치원 10년 새 3곳 중 1곳 폐원 랭크뉴스 2024.07.28
26239 "숨도 못 쉬어" 난리난 공연장.."대책없이 표만 팔아" 뭇매 랭크뉴스 2024.07.28
26238 직장갑질119 "직장인 10명 중 6명 태풍·폭염에도 정시 출근" 랭크뉴스 2024.07.28
26237 최상목, ‘초부자 증세’ 논의 G20 회의에서 “증세보단 정부 지출 구조조정” 랭크뉴스 2024.07.28
26236 [속보]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 충남 경선 88.87% 득표···최고위원 1위 김민석 랭크뉴스 2024.07.28
26235 한기정 공정위원장 “큐텐·알리 해외 직구 플랫폼 제재… 주류 카르텔 잡는다” 랭크뉴스 2024.07.28
26234 올림픽 5개월 전, 검 내려놨던 ‘펜싱 괴물’…오상욱을 일으킨 한 가지 랭크뉴스 2024.07.28
26233 [속보] 민주 당대표 충남지역 경선…이재명 88%, 김두관 9% 랭크뉴스 2024.07.28
26232 200만 감동시킨 ‘교회를 PC방으로 만든 목사님’ 랭크뉴스 2024.07.28
26231 민주 "이진숙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심' 확신으로‥무단결근 정황까지" 랭크뉴스 2024.07.28
26230 세 번째 올림픽 마친 유도 김원진, 후회 없이 도복 벗는다[파리올림픽] 랭크뉴스 2024.07.28
26229 방송4법 나흘째 필버…"野 편향방송 속내"vs"정부, 방송에 재갈" 랭크뉴스 2024.07.28
26228 IOC, ‘북한 호명’에 대해 사과문 올리고 문체부에 사과 서한 랭크뉴스 2024.07.28
26227 주호영 “우 의장, 민주 강행처리·국힘 필리버스터 중단시켜 달라” 랭크뉴스 2024.07.28
26226 일본 언론 “한·일, 사도광산 ‘강제노동’ 빼기로 사전 합의” 랭크뉴스 2024.07.28
26225 루이뷔통 자투리천으로 올림픽 시상 봉사자 옷...베일 벗은 시상식 랭크뉴스 2024.07.28
26224 대북 첩보 정보사 요원들, 신분 노출 됐다···군 “수사 중” 랭크뉴스 2024.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