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 로고. 경향신문DB


서울 노원구에서 분양한 공공 텃밭에서 마약류 양귀비가 다수 발견됐다. 구청은 공공 분양 텃밭 전수조사를 시작했다.

10일 서울 노원경찰서, 노원구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노원구가 공공 분양한 텃밭에서 양귀비 총 230여주를 압수했다. 노원구는 매년 초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해서 공공텃밭을 시민들에게 분양해왔다.

양귀비의 존재는 지난 8일 경찰에 신고가 접수되면서 드러났다. 신고 내용은 “텃밭에 심어진 양귀비가 관상용이 아닌 것 같다”는 내용이었다. 경찰 마약반이 출동해서 현장을 확인한 결과 텃밭에 자라던 양귀비는 마약류로 확인됐다.

양귀비가 발견된 곳은 노원구 공공텃밭 총 2구획이다. 한 곳에서는 200주, 다른 곳에서는 30여주의 마약류 양귀비가 자라고 있었다.

경찰은 양귀비를 심은 사람이 누군지 등을 놓고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노원구청 관계자는 “경찰이 텃밭을 관리하는 구청 기간제 직원까지 조사했는데, 이게 뭔지 몰랐던 상황이라고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구청은 10일부터 총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노원구가 공공 분양한 텃밭은 총 502개 구획이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5866 다가온 한국 장관에 뒷짐지고 무대응…‘최선희 대타’ 북 외교관 정체는? 랭크뉴스 2024.07.27
25865 의사 배출도 ‘절벽’…내년 국시 응시율 보니 겨우? 몇명 원서냈길래 랭크뉴스 2024.07.27
25864 “엉뚱한 계좌 알려주고 보증금 가로채”…부동산 중개보조원 덜미 랭크뉴스 2024.07.27
25863 [속보] 이재명 울산 득표율 90.56%…최고위원 김민석 1위 랭크뉴스 2024.07.27
25862 케이블카가 산을 망칠까?[뉴스레터 점선면] 랭크뉴스 2024.07.27
25861 혈액암 환자 울리는 이 합병증…‘줄기세포 반복 투여’했더니 효과 랭크뉴스 2024.07.27
25860 한국 '북한'이라 소개한 프랑스, 올림픽기도 거꾸로 달았다 랭크뉴스 2024.07.27
25859 "이대로는 안됩니다"‥공법 보완했지만 계속되는 '안전성' 논란 [M피소드] 랭크뉴스 2024.07.27
25858 애플 마니아 Z세대를 위한 'Z'...폴더블로 반전 노리는 삼성의 승부수 통할까 랭크뉴스 2024.07.27
25857 티몬·위메프 ‘지급불능’…소비자·판매자 발 동동 랭크뉴스 2024.07.27
25856 최후의 농민군은 끝까지 총을 버리지 않았다 랭크뉴스 2024.07.27
25855 IOC “대한민국 선수단 소개 실수, 깊이 사과드린다” 랭크뉴스 2024.07.27
25854 방통위법 이어 '방송법' 필리버스터‥내일 새벽 표결 예상 랭크뉴스 2024.07.27
25853 90유로 티켓을 800유로에?…암표상 활개 친 사이, 멀리서 개회식 지켜본 ‘센강 밖 사람들’[파리는 지금] 랭크뉴스 2024.07.27
25852 의사 실기 국시에 전체 11%인 364명만 접수…보이콧 현실화 랭크뉴스 2024.07.27
25851 세계 1위 토요타 ‘맹추격’...현대차·기아의 무서운 질주 랭크뉴스 2024.07.27
25850 한국을 북한으로 소개?… IOC, 개회식 황당 사고에 “깊이 사과” 랭크뉴스 2024.07.27
25849 ‘아빠 찬스’ 논란 이숙연 대법관 후보 배우자, 비상장주식 19억 기부 랭크뉴스 2024.07.27
25848 세부엔 바다만 있는 게 아니다…‘다른 세부’ 여행하기 랭크뉴스 2024.07.27
25847 與도 野도 단통법 없애자는데…100만원 넘는 스마트폰 싸질까 랭크뉴스 2024.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