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 로고. 경향신문DB


서울 노원구에서 분양한 공공 텃밭에서 마약류 양귀비가 다수 발견됐다. 구청은 공공 분양 텃밭 전수조사를 시작했다.

10일 서울 노원경찰서, 노원구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노원구가 공공 분양한 텃밭에서 양귀비 총 230여주를 압수했다. 노원구는 매년 초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해서 공공텃밭을 시민들에게 분양해왔다.

양귀비의 존재는 지난 8일 경찰에 신고가 접수되면서 드러났다. 신고 내용은 “텃밭에 심어진 양귀비가 관상용이 아닌 것 같다”는 내용이었다. 경찰 마약반이 출동해서 현장을 확인한 결과 텃밭에 자라던 양귀비는 마약류로 확인됐다.

양귀비가 발견된 곳은 노원구 공공텃밭 총 2구획이다. 한 곳에서는 200주, 다른 곳에서는 30여주의 마약류 양귀비가 자라고 있었다.

경찰은 양귀비를 심은 사람이 누군지 등을 놓고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노원구청 관계자는 “경찰이 텃밭을 관리하는 구청 기간제 직원까지 조사했는데, 이게 뭔지 몰랐던 상황이라고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구청은 10일부터 총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노원구가 공공 분양한 텃밭은 총 502개 구획이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342 ‘유치원~대학 모든 공립 교실에 십계명 걸어라’ 미 루이지애나주 입법에 위헌 논란 랭크뉴스 2024.06.20
32341 한여름 지하철에서 가장 시원한 자리는? 랭크뉴스 2024.06.20
32340 [단독]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에 1억 지급…일제 전범기업 패소 랭크뉴스 2024.06.20
32339 "음주단속, 일단 도망치면 된다?" '김호중 방지법' 나왔다 랭크뉴스 2024.06.20
32338 [2024 사이버보안] 윤오준 국가정보원 3차장 "美·中 갈등, 한반도 긴장 악화 등 정세 격변… 보안 기술 주도권 확보할 것" 랭크뉴스 2024.06.20
32337 "국민 10명 중 1명 생성형 AI 사용…정보 유출은 우려" 랭크뉴스 2024.06.20
32336 서울시, 한강 수영장·물놀이장 오늘 개장…8월까지 운영 랭크뉴스 2024.06.20
32335 [속보] 코스피, 장중 2800선 돌파…2년 5개월만 랭크뉴스 2024.06.20
32334 정부 "의사만의 특권은 사람살리는 것…진료거부 의사 복귀해야" 랭크뉴스 2024.06.20
32333 “자식 돈에 어디 숟가락”…박세리 논란에 소환된 손웅정 랭크뉴스 2024.06.20
32332 셀트리온, 프랑스 대학병원 연합 입찰 수주 성공 랭크뉴스 2024.06.20
32331 [단독] 흉기로 위협해 편의점·마트서 강도행각 벌인 50대 검거‥마트 관계자가 제압 랭크뉴스 2024.06.20
32330 “규칙적으로 걷기만 해도…허리통증 재발 2배 늦춘다” 랭크뉴스 2024.06.20
32329 내륙 33도 안팎 가마솥 더위 계속…제주는 시간당 30㎜ 강한 비 랭크뉴스 2024.06.20
32328 고소득 맞벌이 부부도 신생아 특례대출 받을 수 있다 랭크뉴스 2024.06.20
32327 오늘도 푹푹 찐다 '낮 최고 35도'…제주는 첫 장맛비 랭크뉴스 2024.06.20
32326 내년 추석엔 1주일 황금연휴…연차 하루면 ‘열흘’ 쉰다 랭크뉴스 2024.06.20
32325 백종원·곽튜브 제쳤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유튜버 1위는? 랭크뉴스 2024.06.20
32324 내년 추석은 일주일 쉰다…사흘 이상 연휴만 모두 6번 랭크뉴스 2024.06.20
32323 품질·안전 이슈에도 알리·테무 찾는 이유...고금리·고물가·고환율 이길 장사 없네 랭크뉴스 2024.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