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코로나19 시기의 대출금을 10년 이상 장기 분할 상환할 수 있는 법을 조속히 제정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의 모세혈관이라 할 수 있는 소상공인이 생사의 벼랑으로 몰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 시기 대출 원금 상환까지 다가오고 있다”며 “모세혈관이 막히면 생명을 잃는 것처럼 골목상권 위기를 그대로 방치하면 경제에 심각한 손상이 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정부‧여당을 향해선 “장기상환분할 문제는 정부가 마음만 먹으면 오늘이라도 당장 집행할 수 있다”며 “굳이 입법하지 않아도 되니 동의하면 곧바로 시행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총선에서 정부‧여당은 바로 시행할 수 있는 정책인데도 앞으로 선거가 이기면 이런저런 걸 하겠다는 약속하는 것이 많다. 이건 국민 우롱 아니냐”며 “집행권한을, 행정권력을 가진 집권세력이 마음먹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4214 "몸보신 하려고…" 다른 개 보는 앞에서 개 잡은 잔인한 견주 랭크뉴스 2024.06.15
34213 ‘쿠팡 코로나 방치’ 폭로했다가 계약직 퇴출…법원 “부당해고” 랭크뉴스 2024.06.15
34212 尹 “韓 가공기술·우즈베크 광물, 최적의 파트너” 랭크뉴스 2024.06.15
34211 나토, 우크라 지원·훈련 직접 조율…"트럼프 복귀 대비책" 랭크뉴스 2024.06.15
34210 개도국 무역비중 60년간 22→44%…최근 부채위기 직면 랭크뉴스 2024.06.15
34209 집값 심상찮은데…시중 통화량 4000조 첫 돌파 랭크뉴스 2024.06.15
34208 262만 유튜버, EU 의원 되자‥일본이 '시끌' 랭크뉴스 2024.06.15
34207 美대법, '총기 자동 연발사격 장치' 금지 폐기…"연방법 위배" 랭크뉴스 2024.06.15
34206 ‘한국 기술로 만든 고속철 차량’…20년 만에 수출길 랭크뉴스 2024.06.15
34205 북해 유전으로 대박 난 '이 나라' 희토류까지 발견…어디길래 랭크뉴스 2024.06.15
34204 코로나 방역 실태 폭로 직원 계약해지한 쿠팡… 법원 "부당해고" 랭크뉴스 2024.06.15
34203 G7 정상 만난 교황 "AI 킬러 로봇 금지해야… 인간 존엄성 달려" 랭크뉴스 2024.06.15
34202 "대지진 전조?" 경포 해변에 밀려온 죽은 멸치떼…과학적 근거 있나 랭크뉴스 2024.06.15
34201 美하원, '주한미군 2만8천500명 유지' 명시한 국방수권법안 처리 랭크뉴스 2024.06.15
34200 강남 한복판서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여성, 신호 위반 버스에 치여 사망 랭크뉴스 2024.06.15
34199 국힘 “백지 상태서 공개 토론” 제안… 민주 “17일 완료” 압박 랭크뉴스 2024.06.15
34198 K고속철 우즈베키스탄 실크로드 달린다 랭크뉴스 2024.06.15
34197 보잉 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오는 22일 ISS 도킹 해제 후 귀환(종합) 랭크뉴스 2024.06.15
34196 황준국 유엔대사 "오물풍선 '표현의자유' 北주장은 기이한 해석" 랭크뉴스 2024.06.15
34195 창문 틈 사이로 여성 알몸 '찰칵'…30대 공무원 집유 랭크뉴스 2024.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