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코로나19 시기의 대출금을 10년 이상 장기 분할 상환할 수 있는 법을 조속히 제정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의 모세혈관이라 할 수 있는 소상공인이 생사의 벼랑으로 몰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 시기 대출 원금 상환까지 다가오고 있다”며 “모세혈관이 막히면 생명을 잃는 것처럼 골목상권 위기를 그대로 방치하면 경제에 심각한 손상이 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정부‧여당을 향해선 “장기상환분할 문제는 정부가 마음만 먹으면 오늘이라도 당장 집행할 수 있다”며 “굳이 입법하지 않아도 되니 동의하면 곧바로 시행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총선에서 정부‧여당은 바로 시행할 수 있는 정책인데도 앞으로 선거가 이기면 이런저런 걸 하겠다는 약속하는 것이 많다. 이건 국민 우롱 아니냐”며 “집행권한을, 행정권력을 가진 집권세력이 마음먹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7222 [단독]"도와주세요" 女 비명에 영웅 떴다…주말 대곡역서 생긴 일 랭크뉴스 2024.07.01
17221 헌재 "16세 미만과 동의 후 성행위도 처벌... 의제강간죄 합헌" 랭크뉴스 2024.07.01
17220 ‘동탄 화장실 성범죄’ 최초 신고자 무고로 입건…해당 사건은 무혐의 처리 랭크뉴스 2024.07.01
17219 실손 믿고 도수치료 ‘펑펑’… 비급여보험료 최대 4배 ‘폭탄’ 랭크뉴스 2024.07.01
17218 최태원, 美서 아마존·인텔 CEO와 AI·반도체 협업 논의 랭크뉴스 2024.07.01
17217 자다가 컥...수면무호흡증 치료에도 ‘꿈의 비만약’ 효과 랭크뉴스 2024.07.01
17216 민주당 “이종섭에 전화 건 800-7070 누구냐” 정진석 “국가 기밀” 랭크뉴스 2024.07.01
17215 원희룡 “이 상황에 전대를 축제로?···한동훈, 민주당원인가” 랭크뉴스 2024.07.01
17214 박사 따도 연봉 2000만 원…내몰리는 외국인 인재들 랭크뉴스 2024.07.01
17213 예루살렘 뒤덮은 검정 모자…“군대 가기 싫다” 분노 폭발한 이유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7.01
17212 “3살짜리 때리고 짓누르고 머리채까지”…두 얼굴의 어린이집 교사들 랭크뉴스 2024.07.01
17211 오세훈 시장, '광화문 대형 태극기 게양' 논란에 "귀 더 열겠다" 랭크뉴스 2024.07.01
17210 6월 모평 영어 1등급 1.47% '역대 최소'…국어·수학도 '불수능'(종합) 랭크뉴스 2024.07.01
17209 "고려제약 리베이트 의사 100명 추가 입건… 더 늘어날 수도" 랭크뉴스 2024.07.01
17208 방송인 줄리안 워터밤 저격... "과도한 물사용, 일회용 LED 초대장까지" 랭크뉴스 2024.07.01
17207 ‘내 집 마련·시세차익’ 다 잡아볼까… 수도권 ‘분상제’ 아파트 어디 랭크뉴스 2024.07.01
17206 공직사회도 주 4.5일제 바람...제주도, 파격 근무제 도입 랭크뉴스 2024.07.01
17205 [속보] 라인야후, 네이버와 자본관계 재검토…"단기적 자본이동은 곤란" 랭크뉴스 2024.07.01
17204 최태원, 美 출장서 아마존·인텔 CEO 잇따라 만나…"AI 보폭 맞춰 뛰어야" 랭크뉴스 2024.07.01
17203 "왜 둘이 같이 있어" 전 여자친구 지인 때린 20대 구속 랭크뉴스 202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