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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마마 이지영이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BTS) 뷔와 깜짝 만남을 공개했다. 빅마마 팬계정 영상 캡처
그룹 빅마마 이지영이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BTS) 뷔와 깜짝 만남을 공개했다.

이지영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늘 춘천지구전투 리멤버 페스타 무대 끝나고 내려오는데 잘생긴 군인 한 분이 인사를 주셔서 누구신가 봤더니 방탄소년단 뷔 후배님이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무대에서 멋진 모습은 늘 봐 왔지만, 무대 밖에서도 이렇게 젠틀하실 줄이야”라며 “제복 입으니까 더 멋지세요”라며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뷔가 이지영에게 “방탄소년단 뷔라고 합니다”라고 인사한다. 뷔는 “제가 순찰 돌고 있어서 선배님 보려고 왔다”라며 했다. 이어 이지영이 “제복 입으시니 더 멋있다”고 화답했다. 뷔는 “순찰 돌러 가야 해서 다음에 또 뵙겠다”며 이지영과 악수를 한 뒤 경례와 함께 자리를 떠났다.
그룹 빅마마 이지영이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BTS) 뷔와 깜짝 만남을 공개했다. 빅마마 팬계정 영상 캡처
지난해 12월 현역 입대한 방탄소년단 뷔는 강원 춘천 육군 2군단 쌍용부대로 자대배치를 받았다. 뷔는 사령부 직할 군사경찰단 특임대로 복무 중이다.

방탄소년단 멤버 진은 오는 12일 제대한다. 진은 첫 공식 일정으로 오는 1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페스타’에 참석한다.

제이홉은 오는 10월 제대를 앞두고 있으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슈가와 육군 RM·뷔·지민·정국은 내년 6월 전역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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