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달 말부터 네 차례에 걸쳐 총 1천600개 이상 살포


수도권 곳곳서 발견된 북한 오물 풍선
(서울=연합뉴스) 9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전날부터 대남 오물풍선 330여 개를 살포했고 오전까지 우리 지역에 80여 개가 낙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서울 잠실대교 인근, 인천 앞바다, 파주 금촌동, 이천 인후리 밭에서 발견된 대남 풍선. 2024.6.9 [합참, 세븐스타호,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북한이 9일 밤부터 10일 아침까지 살포한 대남 오물 풍선은 310여개라고 합동참모본부가 10일 밝혔다.

합참은 전날 밤 9시 40분께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오물 풍선을 추가로 살포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합참 관계자는 "현재 북한의 추가 풍선 부양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풍선의 내용물은 폐지와 비닐 등 쓰레기"라며 "현재까지 분석 결과 안전 위해 물질은 없었다"고 전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말과 이달 초 두 차례에 걸쳐 남측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빌미로 오물 풍선을 날렸고 약 1천개가 남측에서 식별됐다.

이후 남측 민간단체가 지난 6∼7일 대형 풍선에 대북 전단을 달아 보내자, 8일 밤부터 9일 새벽까지 330여개의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했다.

북한이 최근 네 차례에 걸쳐 살포한 대남 오물 풍선은 총 1천600개 이상으로 추정된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121 노골적 '명심' 등에 업은 추미애, 국회의장도 사실상 무혈입성 수순 랭크뉴스 2024.05.12
32120 의사 집단행동 3개월…법원 결정·수련 기한 몰린 이번주가 변곡점 랭크뉴스 2024.05.12
32119 22대 국회의장 후보, 추미애로 정리되나 랭크뉴스 2024.05.12
32118 가치 투자 대신 ‘초단타 매매’ 빠진 外人… “시장 교란 주의해야” 랭크뉴스 2024.05.12
32117 카카오, 유럽 웹툰 사업 철수… “성장 더뎌” 랭크뉴스 2024.05.12
32116 21년 만에 ‘최강 태양 폭풍’…지구촌 밤하늘 물들였다 랭크뉴스 2024.05.12
32115 2년 전 '아파트 강도단' 필리핀에서 검거 랭크뉴스 2024.05.12
32114 총선 후 첫 고위 당정대…"국민과 소통 강화"(종합2보) 랭크뉴스 2024.05.12
32113 '라인 사태' 정쟁화…野 "정부 구경만" 與 "반일 조장" 랭크뉴스 2024.05.12
32112 쿠팡, 특별 세무조사 받고 있다…‘역외탈세’ 담당 국제거래조사국 랭크뉴스 2024.05.12
32111 파타야서 ‘범죄도시’ 닮은 한국인 납치살해…드럼통에 사체 숨겨 랭크뉴스 2024.05.12
32110 "수사 아니라 스토킹" 친문계 반발에…검찰 "허위주장" 발끈 랭크뉴스 2024.05.12
32109 사천서 가족 탄 SUV가 나무 들이받아…2명 사망·2명 경상 랭크뉴스 2024.05.12
32108 "전세 사기 당할라"‥서울 아파트 전셋값 51주 연속 상승 랭크뉴스 2024.05.12
32107 ‘친윤-지역 안배’ 여당 비대위…국회의장 ‘추미애-우원식’ 2파전 랭크뉴스 2024.05.12
32106 "文 전 사위 모친 목욕탕 찾아가 겁박" 친문 주장에, 檢 "허위주장" 랭크뉴스 2024.05.12
32105 친문계 “文 주변인 스토킹식 수사” 비판…검찰 “사실무근” 반박 랭크뉴스 2024.05.12
32104 "'명심' 따라 사퇴·단일화"‥국회의장 추미애·우원식 2파전 압축 랭크뉴스 2024.05.12
32103 "오늘만큼은 여유롭게"‥소방관부터 운동선수까지 '멍때리기' 랭크뉴스 2024.05.12
32102 자영업자 대출 1113조원… 코로나 이후 51% 증가 랭크뉴스 2024.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