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는 조규홍 복지부 장관

회원 약 12만 9천 명의 의사협회가 집단 휴진을 통한 '총파업'을 선언하고 나서자 정부가 개원의들에 대해 진료 명령과 휴진 신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의료법에 근거해 개원의에 대한 진료 명령과 휴진 신고 명령을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의료법에 따르면 복지부장관과 시도지사는 보건의료정책을 위해 필요하거나, 국민보건에 중대한 위해 발생 우려가 있으면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에게 필요한 지도와 명령을 할 수 있습니다.

진료명령을 위반한 의료기관에는 업무정지 15일 또는 개설허가 취소, 의료기관 폐쇄명령 등 행정처분이 가능합니다.

조 장관은 "의료계의 집단휴진에 대해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필요한의 최소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집단행동을 유도하고 있는 의사협회에 대해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의 법적 검토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한의사협회는 전 회원 대상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 뒤, 어제 전국의사대표자대회에서 오는 18일 전면 휴진을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227 [1보] '쯔양 공갈' 혐의 유튜버 구제역·주작감별사 구속 랭크뉴스 2024.07.26
30226 방통위법, 야당 단독 본회의 통과…방송법도 상정 랭크뉴스 2024.07.26
30225 "고양이를 색종이 취급"…전국 돌며 78마리 죽인 20대 실형 랭크뉴스 2024.07.26
30224 파리올림픽 개막일 프랑스 고속철 선로 연쇄 방화… "철도망 마비 공격" 랭크뉴스 2024.07.26
30223 파리 인근서 철도 방화…“조직적 올림픽 방해” 랭크뉴스 2024.07.26
30222 [올림픽] 박태환 "황선우·김우민 등 황금세대, 왜 지금 나왔나요" 랭크뉴스 2024.07.26
30221 이진숙, 법카 논란 ‘버티기’…입증 자료 없이 말로만 “업무용” 랭크뉴스 2024.07.26
30220 최재영 "김건희 여사, 장차관 인사 한동훈과 최종 조율"‥국민의힘 "사실 아냐" 랭크뉴스 2024.07.26
30219 방통위법, 본회의 통과‥'방송법' 상정과 2차 필리버스터 시작 랭크뉴스 2024.07.26
30218 [올림픽] 북한 개회식 기수는 다이빙 임영명·유도 문성희 랭크뉴스 2024.07.26
30217 '마지막 퍼즐' 오바마, 해리스 지지 선언…후보 확정 '쐐기'(종합) 랭크뉴스 2024.07.26
30216 ‘방송법 개정안’ 상정·무제한토론 시작…이 시각 국회 랭크뉴스 2024.07.26
30215 “수술방 오래 쓰면 눈치 보인다” 소아외과 의사들의 하소연 랭크뉴스 2024.07.26
30214 [속보]오바마, 해리스 지지선언···“승리 위해 할수 있는 모든 일 할것” 랭크뉴스 2024.07.26
30213 시간 끌던 오바마, 해리스 지지 선언…“모든 일 하겠다” 랭크뉴스 2024.07.26
30212 검찰,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실물 확보···동일성 확인중 랭크뉴스 2024.07.26
30211 '불법 도박' 혐의 FC서울 한승규 검찰 송치…구단 "계약해지"(종합) 랭크뉴스 2024.07.26
30210 [올림픽] 한국 선수단, 센강에서 배 타고 개회식 48번째로 입장 랭크뉴스 2024.07.26
30209 검찰,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실물 확보…검증 착수 랭크뉴스 2024.07.26
30208 환불 인파 몰린 티몬 본사서 잇단 낙상사고…어지럼증 호소도 랭크뉴스 2024.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