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尹대통령 지지율, 9주 연속 30% 초반대"


윤석열 대통령,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초청 오찬 인사말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초청 오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6.6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9주 연속 30% 초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3∼7일(공휴일인 6일 제외)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1.5%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0.9%포인트(p) 오른 수치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4월 1주 37.3%를 기록한 이후 30% 초반대에서 횡보 중이다.

부정 평가는 0.8%p 하락한 65.1%로 조사됐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3.1%p↑), 대전·세종·충청(2.3%p↑), 부산·울산·경남(1.8%p↑)에서 올랐고, 광주·전라(1.2%p↓), 서울(1.1%p↓)에서 내렸다.

연령대별로 20대(6.2%p↑), 30대(1.5%p↑), 40대(2.1%p↑), 60대(2.8%p↑)에서 상승했고, 50대(3.5%p↓), 70대(3.8%p↓)에서 하락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3.2%p↑), 진보층(3.1%p↑)에서 상승, 보수층(2.5%p↓)에서 하락했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리얼미터 제공]


한편, 지난 5일과 7일 전국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는 국민의힘 34.5%, 더불어민주당 35.6%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 조사에 비해 국민의힘은 1.4%p, 민주당은 1.8%p 상승했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13.0%, 개혁신당 5.2%, 새로운미래 1.6%, 진보당 1.3%, 기타 정당 1.6% 등이었다. 무당층은 7.2%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7%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6%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당 지지도
[리얼미터 제공]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024 윤 대통령, 정무장관직 신설 방침…“국회 소통 강화” 랭크뉴스 2024.07.01
19023 '금요일 오후 1시 퇴근'…제주도, 유연 근무 도입 랭크뉴스 2024.07.01
19022 ‘계곡 살인’ 방조한 이은해 지인, 2심서 징역 10년···1심 형량의 2배 랭크뉴스 2024.07.01
19021 위안부 문제 다룬 차인표 소설, 영국 옥스퍼드대 필수 도서 선정 랭크뉴스 2024.07.01
19020 경찰, 전방위 수사 뻗어가는 ‘고려제약 리베이트’···의사 100여명 입건 랭크뉴스 2024.07.01
19019 "문자·전화 그만 좀"… '개딸' 향해 피로감 드러낸 이재명 랭크뉴스 2024.07.01
19018 정부,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저출생·고령화 대응” 랭크뉴스 2024.07.01
19017 열여덟 소녀들의 ‘입대할 결심’ [취재후] 랭크뉴스 2024.07.01
19016 바이든은 정면돌파, 출구 못찾는 후보교체론…美대선 격랑 속으로(종합2보) 랭크뉴스 2024.07.01
19015 6월 모평 영어 1등급 ‘역대 최저’ 1.47%…“절대평가 취지 역행” 랭크뉴스 2024.07.01
19014 "민주당 아버지가 가르쳤나" "깽판 치냐"…운영위 시작부터 난장 랭크뉴스 2024.07.01
19013 일단 살아남은 여가부… 정부 “폐지 여부 계속 논의” 랭크뉴스 2024.07.01
19012 정진석, 채상병특검법에 "위헌소지 법안, 당연히 거부권 해야"(종합) 랭크뉴스 2024.07.01
19011 "주제에 누굴 먹어, 빡치심 느낀다"…류호정 분노한 성희롱,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7.01
19010 '62년간 단 4명' 유퀴즈 나온 '희귀 공무원', 5번째 합격자 나왔다 랭크뉴스 2024.07.01
19009 ‘VIP 격노설’ 의혹에... 대통령실 “들은 적 없고 아는 바 없어” 랭크뉴스 2024.07.01
19008 경찰, 고려제약 리베이트 관련 의사 100여명 추가 입건… “입건 의사 더 늘 수도” 랭크뉴스 2024.07.01
19007 전국 '물폭탄' 예고…내일부터 최대 150㎜ 장맛비 쏟아진다 랭크뉴스 2024.07.01
19006 바이든 사퇴 요구 빗발치는데 "끝까지 완주" 외친 가족들 랭크뉴스 2024.07.01
19005 ‘토론 참패’ 바이든, 별장에서 가족들과 작전회의…커지는 후보 사퇴론 랭크뉴스 202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