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70대 택시 기사를 승객이 마구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택시 주행 중 벌어진 일이라 더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조수석에 앉은 택시 승객이 운전 중인 택시 기사 얼굴에 손을 가져다 대더니, 귀를 힘껏 잡아 비틉니다.

깜짝 놀란 택시 기사, 어쩔 줄 몰라 하는데요.

승객은 다시 한번 귀를 잡아끌더니, 이번에는 주먹으로 마구 폭행하기 시작합니다.

택시 기사는 코뼈가 부러지는 큰 부상에도 사고를 막기 위해 끝까지 운전대에서 손을 놓지 않는데요.

지난달 31일 저녁 경북 포항에서 벌어진 일이고요.

인터넷 커뮤니티에 영상을 올린 택시 기사의 아들은, 목적지에 도착할 때쯤 승객이 시비를 걸기 시작하더니 요금은 내지 않고 아버지 돈 가방에 손을 대다 무자비한 폭행으로 이어졌다고 말했고요.

승객은 경찰 조사에서 "기사가 목적지로 가지 않아 실랑이가 벌어진 거"라며 쌍방 폭행을 주장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누리꾼들 사이에선 "운전자 폭행은 살인 미수와도 같은 행위"라며 엄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9971 유아인 측 “동성 성폭행 혐의, 사실 아냐…추측 자제” 랭크뉴스 2024.07.26
29970 티몬·위메프, 3개월 전 ‘지속불가 선고’…감독·규제 공백에 예고된 사태 랭크뉴스 2024.07.26
29969 "여름휴가 제주 가겠다" 16%뿐…국내 여행지 1위는 '여기' 랭크뉴스 2024.07.26
29968 강의 끝난 학원서 선풍기 과부하 추정 화재…인명피해 없어 랭크뉴스 2024.07.26
29967 위메프 2천명 환불 마치고 티몬 개시…'위시'서도 환불 불만 랭크뉴스 2024.07.26
29966 체감 35도 ‘찜통 더위’…내일까지 최대 80㎜ 소나기에 돌풍·번개도 랭크뉴스 2024.07.26
29965 음주사고 뒤 달아난 40대, 다음날 저수지서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4.07.26
29964 이틀 뒤 새벽, 첫 주자 김우민 “시상대 올라가보고 싶었지만 참았다”[파리올림픽] 랭크뉴스 2024.07.26
29963 창문 없이 천장에 하수구 구멍 뚫린 지하방… "'기생충'보다 더해" 랭크뉴스 2024.07.26
29962 배우 유아인, 동성 성폭행 혐의로 피소 랭크뉴스 2024.07.26
29961 현물 ETF 출시에도 이더리움 가격 급락 랭크뉴스 2024.07.26
29960 “라커룸에 도둑이”…아르헨 축구팀 7500만원어치 털려 랭크뉴스 2024.07.26
29959 [사이언스샷] 화성에서 고대 생명체 흔적 나왔다 랭크뉴스 2024.07.26
29958 민기 형, 이제 좀 편안해지셨나요? 랭크뉴스 2024.07.26
29957 중부내륙고속도서 음주사고 낸 40대…측정 거부 실랑이 랭크뉴스 2024.07.26
29956 기억도 감각도 믿지 마라···쉽게 속는 인간[책과 삶] 랭크뉴스 2024.07.26
29955 "올림픽 출전 위해‥" 손가락 일부 절단한 호주 선수 랭크뉴스 2024.07.26
29954 "부인과 수술 신체부위 사진을"? 심평원 '입증자료' 논란 랭크뉴스 2024.07.26
29953 AI와 대화하다 보니 속초 도착…멀미 걱정 없는 EV3 랭크뉴스 2024.07.26
29952 여야, 방통위법 필리버스터 충돌…26일 방통위법 표결 유력 랭크뉴스 2024.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