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본사/뉴스1

삼성전자의 20세 미만 주주가 4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주주 중 8%를 넘는 수치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의 20세 미만 주주는 39만1869명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보유한 삼성전자의 평균 주식 수는 46주다. 작년 말 종가 기준으로 361만1000원어치다.

삼성전자의 미성년 주주는 증가 추세를 이어왔다. 2010년 2638명(1.83%)이던 삼성전자 미성년 주주는 코로나19로 동학개미운동이 번지면서 2020년 11만5083명(5.34%)로 뛰었다. 이후 2021년 35만8257명(7.07%), 2022년 43만1642명(7.42%)으로 증가했다.

국내 증권사들이 고객의 자녀를 대상으로 주식 서비스를 제공한 것 역시 미성년 주주의 수를 키운 것으로 해석된다. 비대면 자녀 계좌 개설 서비스와, 주식 선물하기 기능이 대표적이다.

실제 신한투자증권이 올해 1월 1일부터 3월 27일까지 자사 미성년 거래 고객 상위 10개 종목을 분석한 결과 36.6%가 삼성전자였다. 2위는 삼성전자우(10.3%), 3위는 카카오(8.6%)였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 주주의 연령대를 보면 40대가 22.04로 가장 많았다. 이후 30대(21.1%), 40대(20.8%), 60대(11.83%) 20대(11.63%)가 그 뒤를 이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173 소방관 17명 다친 목동 아파트 화재, 12시간만 완진 랭크뉴스 2024.06.19
32172 "선생님 안 할래요" 최상위권이 기피한 교대…합격자 평균 4등급 랭크뉴스 2024.06.19
32171 불난 아파트서 가스통 폭발…불길 잡던 소방관 17명 부상 랭크뉴스 2024.06.19
32170 한동훈, 이르면 23일 당대표 출마 선언…‘러닝메이트’도 윤곽 랭크뉴스 2024.06.19
32169 친윤 지원설에 선그은 나경원 “난 親국민, 계파 줄안서” 랭크뉴스 2024.06.19
32168 훈련병 사망 사건…중대장·부중대장 구속영장 청구 랭크뉴스 2024.06.19
32167 대통령실 여사팀 불러 조사‥김 여사 소환은? 랭크뉴스 2024.06.19
32166 약자들의 투쟁이 있는 곳, 마음의 허기까지 채운 그가 떠났다 랭크뉴스 2024.06.19
32165 "이대생들 미군에 성상납" 김준혁 의원 이대 '맞고소'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6.19
32164 “0~11세 교육·돌봄 국가 책임 강화”…틈새까지 촘촘히 랭크뉴스 2024.06.19
32163 尹, ‘채상병 사건’ 회수 당일 국방차관·국방비서관에도 전화 랭크뉴스 2024.06.19
32162 또 지각한 푸틴, 김정은 새벽 영접…오후엔 폭염 속 수만명 환호 랭크뉴스 2024.06.19
32161 의대 총장들, 휴학 의대생 복귀 방안 논의…"끝장토론 건의 검토" 랭크뉴스 2024.06.19
32160 오스트리아 ‘금수저’ 여성 엥겔호른, 상속재산 370억원 환경·인권단체에 환원 랭크뉴스 2024.06.19
32159 저출생 불러온 경제적 부담…이대로면 경제성장률 0%대로 랭크뉴스 2024.06.19
32158 목동 23층 주상복합 큰불, 90대 노인 헬기 구조…11시간 만에 진화 랭크뉴스 2024.06.19
32157 제동장치 사라진 북한‥힘의 단층지대 된 한반도 랭크뉴스 2024.06.19
32156 합계출산율 0.6명대 코 앞…0.6명의 의미는? 랭크뉴스 2024.06.19
32155 뚝 끊긴 아기 울음소리…인구 소멸 심각 랭크뉴스 2024.06.19
32154 서울 목동 아파트 화재 12시간만 진화... 소방관 17명 부상 랭크뉴스 2024.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