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출동한 경찰과 함께 이동하는 A군
[전북미래교육신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무단 조퇴를 막는 교감을 때린 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생이 자전거를 훔쳤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9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도로에서 초등학교 3학년 A군이 자전거를 몰다가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인계됐다.

신고자는 A군이 재학 중인 초등학교 학부모로부터 'A군이 다른 학생의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닌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고, 이후 도로에서 A군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군은 '엄마가 사준 것이다. 제 자전거가 맞다'고 주장했다.

또 A군은 신고자가 왼쪽 뺨에 상처가 있는 이유에 관해 묻자 '엄마가 절 때렸다. 욕을 했다. 아침밥도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A군은 현재 출석정지 상태다. 학교는 지난 3일 A군이 무단 조퇴를 말리는 교감을 때리자 10일간 등교를 중지했다.

이후 전주교육지원청은 A군 보호자를 '교육적 방임에 의한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6405 에쓰오일 공장에 불‥5시간 만에 진화 랭크뉴스 2024.07.28
26404 자금확보 요원한 티메프, 파산 우려 나오는데...말 아끼는 구영배 랭크뉴스 2024.07.28
26403 [올림픽] 노련해진 황선우 "예선은 편안하게…우민이 형 메달 영롱하더라" 랭크뉴스 2024.07.28
26402 ‘사도광산 등재’ 동의한 윤 정부, 일 강제동원 지우기 동참한 꼴 랭크뉴스 2024.07.28
26401 이진숙 공방 격화‥"법인카드 이어 무단 해외여행"·"방송 장악용 트집잡기" 랭크뉴스 2024.07.28
26400 여자 10m 공기권총 오예진 금, 김예지 은 랭크뉴스 2024.07.28
26399 “이진숙, 법카 매월 200만원 초과 사용 후 증빙 안 해” 랭크뉴스 2024.07.28
26398 ‘우산 시위’ 나선 티메프 피해자들…“구제 받지 못한 피해자 많아” [포착] 랭크뉴스 2024.07.28
26397 예선 7위·1번 물살 저항 딛고… 김우민 기적같은 메달 랭크뉴스 2024.07.28
26396 [속보] '10m 공기 권총' 오예진 금메달, 김예지 은메달 획득 랭크뉴스 2024.07.28
26395 12년 만의 수영 메달‥내일도 기적 이어지나? 랭크뉴스 2024.07.28
26394 “친비트코인 대통령 될 것” 트럼프의 한 마디에 암호화폐 시장 ‘들썩’ 랭크뉴스 2024.07.28
26393 사격 오예진, 우리 선수단 두 번째 금‥김예지는 은메달 랭크뉴스 2024.07.28
26392 [올림픽] 200m 예선 황선우 4위·김우민 12위…한국 최초 동반 준결승(종합) 랭크뉴스 2024.07.28
26391 ‘10억 줍줍’ 혹은 ‘20억 차익’… 아파트 청약 시장 뜨겁다 랭크뉴스 2024.07.28
26390 구영배 자취 감춘채 사태 선긋기…"책임 회피 도넘어" 랭크뉴스 2024.07.28
26389 티몬·위메프 사태, 국회 정무위 긴급 현안질의 랭크뉴스 2024.07.28
26388 10억 돈방석에 평생 철도 이용권까지…홍콩 첫 金 따낸 이 선수 [파리 PLUS] 랭크뉴스 2024.07.28
26387 친윤-친한 갈등 불붙나…한동훈, 정점식 교체할지 촉각 랭크뉴스 2024.07.28
26386 한강 하구서 팔에 5kg 아령 묶인 남성 시신 발견 랭크뉴스 2024.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