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출동한 경찰과 함께 이동하는 A군
[전북미래교육신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무단 조퇴를 막는 교감을 때린 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생이 자전거를 훔쳤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9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도로에서 초등학교 3학년 A군이 자전거를 몰다가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인계됐다.

신고자는 A군이 재학 중인 초등학교 학부모로부터 'A군이 다른 학생의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닌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고, 이후 도로에서 A군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군은 '엄마가 사준 것이다. 제 자전거가 맞다'고 주장했다.

또 A군은 신고자가 왼쪽 뺨에 상처가 있는 이유에 관해 묻자 '엄마가 절 때렸다. 욕을 했다. 아침밥도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A군은 현재 출석정지 상태다. 학교는 지난 3일 A군이 무단 조퇴를 말리는 교감을 때리자 10일간 등교를 중지했다.

이후 전주교육지원청은 A군 보호자를 '교육적 방임에 의한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3006 S&P, 韓 국가신용등급 ‘AA’ 유지… 등급 전망 ‘안정적’ 랭크뉴스 2024.04.30
33005 출마 선언 의원 한 명도 없어…국힘 원내대표 선거 연기 랭크뉴스 2024.04.30
33004 TBS 또 ‘생명 연장’되나…서울시, 시의회에 ‘지원 3개월 더’ 요청 랭크뉴스 2024.04.30
33003 "금반지 비싼데"···다시 뜨는 대형 돌잔치 랭크뉴스 2024.04.30
33002 시흥 고가차로 공사장서 교량 상판 무너져…중상 1명 등 7명 부상 랭크뉴스 2024.04.30
33001 산업으로서의 K팝…장르·색깔 비슷한, 이름만 ‘멀티 레이블’ 랭크뉴스 2024.04.30
33000 대통령실, '라인야후' 사태에 "네이버 존중하며 긴밀 협의 중" 랭크뉴스 2024.04.30
32999 “미분양 위험한데”… 경기·부산·대전에 내달 2만2000가구 분양 랭크뉴스 2024.04.30
32998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 가결…워크아웃 이제 시작 랭크뉴스 2024.04.30
32997 법원 "정부, 의대증원 최종승인 말라…재판부 결정 뒤에 해야" 랭크뉴스 2024.04.30
32996 ‘치안 악화’ 아이티 전지역 내일부터 ‘여행금지’…“위반시 처벌” 랭크뉴스 2024.04.30
32995 의대증원 1500명대 중반…국립대는 절반 감축·사립대 대부분 유지 랭크뉴스 2024.04.30
32994 국회특위 ‘더내고 더받는’ 연금안 대립…與 “무책임” 野 “존중”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4.30
32993 법원, 의대생이 총장 상대로 낸 ‘의대 증원 금지’ 가처분 ‘기각’ 랭크뉴스 2024.04.30
32992 어도어 “5월10일까지 이사회 소집”…하이브 “거짓말 아닐 거라 생각” 랭크뉴스 2024.04.30
32991 與 ‘이철규 대세론’ 속 원내대표 경선 연기 랭크뉴스 2024.04.30
32990 "의대 증원 1년 유예 안 하면 진짜 의료대란 온다"...의사 출신 안철수의 경고 랭크뉴스 2024.04.30
32989 ‘찐윤’ 이철규 원내대표설에 비판 여론 고조…국힘, 결국 선거일 연기 랭크뉴스 2024.04.30
32988 길가다 ‘날벼락’…3층에서 떨어진 킥보드에 2명 부상 랭크뉴스 2024.04.30
32987 S&P,韓국가신용등급 'AA'…2027년 GDP 4.3만달러 예상 랭크뉴스 202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