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리스 휴가 중 실종됐던 ‘간헐적 단식’ 창시자 마이클 모슬리(67·사진)가 결국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로이터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모슬리의 시신이 이날 그리스 시미섬 바위 지대에서 실종 나흘 만에 발견됐다”고 전했다. 시미섬은 지중해 동쪽 에게해에서 튀르키예와 가까운 휴양지다. 시미섬으로 휴가를 떠났던 모슬리는 지난 5일 오후 1시30분쯤 아요스니콜라오스 해변을 산책하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연락이 끊겼고, 부인인 클레어 베일리 박사가 실종 신고를 했다.

모슬리는 영국 옥스퍼드대를 졸업하고 런던 로열프리병원에서 수련의 과정을 마쳤다. 의사 자격을 취득한 뒤 BBC에 입사해 과학부 기자와 PD, 방송 진행자로 활동했다. 그는 2012년 다큐멘터리 ‘먹고 단식하고 장수하라(Eat, Fast and Live longer)’를 제작하고, 그해 다큐멘터리와 같은 주제의 저서 ‘간헐적 단식법’을 펴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BBC 과학 다큐멘터리 ‘인간의 얼굴’로 에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5738 '한국'이 '북한'이라고? 파리 올림픽 개회식 대형 사고 랭크뉴스 2024.07.27
25737 [올림픽] 트로카데로엔 석양 대신 잿빛구름…빗줄기 쏟아진 '센강 개회식' 랭크뉴스 2024.07.27
25736 "이 정도일 줄 몰랐다"…여당 지지율, 야당에 11%P 앞선다 왜 랭크뉴스 2024.07.27
25735 한국 등장하자 "북한" 불렀다…개막식 입장 때 역대급 실수 [파리TALK] 랭크뉴스 2024.07.27
25734 우비 입은 홍라희·이서현…파리올림픽서 포착된 삼성家 랭크뉴스 2024.07.27
25733 [올림픽] 빗줄기를 뚫고 센강 따라 48번째로 입장한 한국 선수단 랭크뉴스 2024.07.27
25732 美 인플레 지표 둔화에 비트코인 4% 반등…6만7천달러선 회복 랭크뉴스 2024.07.27
25731 [영상] 한국 선수단 48번째 입장…기수는 우상혁·김서영 랭크뉴스 2024.07.27
25730 총알이 아니라 파편?…FBI국장 발언에 트럼프 총알 피격 논란 랭크뉴스 2024.07.27
25729 "총알인지 파편인지 의문"…FBI국장 발언에 트럼프 피격 논란 랭크뉴스 2024.07.27
25728 배 탄 선수들, 센강 옆엔 공연…파리올림픽 역대급 개막 랭크뉴스 2024.07.27
25727 英, 'ICC 네타냐후 체포영장'에 반대 입장 철회 랭크뉴스 2024.07.27
25726 파리 센강 자체가 무대였다…선수단 배타고 입장, 한국 몇번째? [파리올림픽 개막] 랭크뉴스 2024.07.27
25725 조태열, 北대사 팔잡으며 말걸었지만 무반응…아세안회의서 조우(종합) 랭크뉴스 2024.07.27
25724 '피바다' 주장 속 베네수 대선 투표함 새벽에 기습설치…野 반발 랭크뉴스 2024.07.27
25723 [영상] 성화 든 지단의 질주…파리의 하수도까지 랭크뉴스 2024.07.27
25722 [영상] 개막식 선수단 탄 배 이렇게 생겼다…한국 입장 순서는? 랭크뉴스 2024.07.27
25721 파리 입장권 970만장 판매…역대 올림픽 최다기록 찍었다 [파리PLUS] 랭크뉴스 2024.07.27
25720 [올림픽] 호주 수영코치, 옛 제자 김우민 응원했다 징계 위기 랭크뉴스 2024.07.27
25719 “발톱·발가락 잘린 채…” 개 번식장의 끔찍한 내부 [개st하우스] 랭크뉴스 2024.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