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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5시4분쯤 전남 무안군 현경면 홀통 선착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3명 중 남녀 1명씩 모두 2명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 1명은 스스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탑승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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