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부가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재개에 대응하기 위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실시하기로 한 9일 경기도 파주 접경지역 기존 대북 방송 확성기가 있었던 자리에 설치된 군사 시설물. 뉴스1
군이 9일 오후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시작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에 대해 경고한 바와 같이 오늘 오후 확성기 방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 추가 실시 여부는 전적으로 북한의 행동에 달려 있다”며 “사태의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음을 분명히 밝히며, 오물 풍선 살포 등 비열한 방식의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은 굳건한 한미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이날 오전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의를 열어 북한의 오물 풍선 재살포에 대응하기 위해 대북 확성기를 설치하고 방송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9130 ‘쓰레기 풍선’ 용산 청사 낙하…대통령실 “실시간 감시, 심각성 인지” 랭크뉴스 2024.07.24
29129 코스닥 종목 5개 중 1개 올해 사상 최저가 찍어…개인마저 떠난다 랭크뉴스 2024.07.24
29128 “지난 일요일, 1940년 이래 가장 더웠다” 랭크뉴스 2024.07.24
29127 대통령실 "한동훈과 하나의 마음으로 화합…'尹·韓 독대' 열려있어" 랭크뉴스 2024.07.24
29126 한동훈, 첫 일정 시작…민주 “해병특검 재의결해야” 랭크뉴스 2024.07.24
29125 "사람 치려 했어요 류희림 씨!"‥'날치기 연임' 항의에 소동 랭크뉴스 2024.07.24
29124 채상병 특검법에 한동훈 “데드라인 정할 문제 아냐” 랭크뉴스 2024.07.24
29123 "박수치지 않은 분들은 간첩"‥"아 전라북도?" 발언에 발칵 랭크뉴스 2024.07.24
29122 티몬·위메프 사태에 여행사 "7월 출발 상품도 그대로 진행 어렵다" 랭크뉴스 2024.07.24
29121 [단독] 티몬·위메프 사태, 결국 환불도 막혔다…신규 결제 역시 차단 랭크뉴스 2024.07.24
29120 尹, 오늘 한동훈 지도부와 만찬…황우여 비대위는 불참 랭크뉴스 2024.07.24
29119 “상품권이 사라졌어요”… 요기요 이용자도 피해 속출 랭크뉴스 2024.07.24
29118 “마른 하늘에 날벼락”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사태 일파만파 랭크뉴스 2024.07.24
29117 ‘직주근접 이유 있네“ 직장인들 출근 시간 따져보니 랭크뉴스 2024.07.24
29116 “유령노동에 단속 무용지물”...공장 일용직 일해 보니 계약서 없어 랭크뉴스 2024.07.24
29115 "군부대서 먹으려고요" 고기 270만 원어치 '노쇼' 랭크뉴스 2024.07.24
29114 이럴 땐 검사 받으세요…놓치기 쉬운 ‘치매 증상’ 랭크뉴스 2024.07.24
29113 [단독] 검찰, ‘시세조종 의혹’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오늘 구속후 첫 소환조사 랭크뉴스 2024.07.24
29112 8년반 만에 출생아 수 ‘두달 연속’ 증가… 혼인 코로나 이후 ‘최대’ 랭크뉴스 2024.07.24
29111 ‘번아웃’으로 병원 떠나는 간호사들…‘주 4일제’ 했더니? 랭크뉴스 202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