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대 남성이 교제 관계였던 여성을 불러내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기도 하남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밤 11시 20분경 20대 여성 B씨가 사는 하남시 아파트 근처 노상에서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에게 “잠깐 할 얘기가 있다”며 밖으로 불러낸 뒤 미리 준비한 흉기로 범행을 저질렀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달아난 A씨의 이동 경로를 추적해 사건 발생 약 10분 만에 현장으로부터 약 1㎞ 떨어진 곳에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A씨와 B씨는 교제했던 사이였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9132 박영재 대법관 후보자 “재판 지연 해소 시급… 최선 다할 것” 랭크뉴스 2024.07.24
29131 ‘얼차려 훈련병 사망’ 중대장, 유족에 “선착순 달리기 안 시켰다” 랭크뉴스 2024.07.24
29130 ‘쓰레기 풍선’ 용산 청사 낙하…대통령실 “실시간 감시, 심각성 인지” 랭크뉴스 2024.07.24
29129 코스닥 종목 5개 중 1개 올해 사상 최저가 찍어…개인마저 떠난다 랭크뉴스 2024.07.24
29128 “지난 일요일, 1940년 이래 가장 더웠다” 랭크뉴스 2024.07.24
29127 대통령실 "한동훈과 하나의 마음으로 화합…'尹·韓 독대' 열려있어" 랭크뉴스 2024.07.24
29126 한동훈, 첫 일정 시작…민주 “해병특검 재의결해야” 랭크뉴스 2024.07.24
29125 "사람 치려 했어요 류희림 씨!"‥'날치기 연임' 항의에 소동 랭크뉴스 2024.07.24
29124 채상병 특검법에 한동훈 “데드라인 정할 문제 아냐” 랭크뉴스 2024.07.24
29123 "박수치지 않은 분들은 간첩"‥"아 전라북도?" 발언에 발칵 랭크뉴스 2024.07.24
29122 티몬·위메프 사태에 여행사 "7월 출발 상품도 그대로 진행 어렵다" 랭크뉴스 2024.07.24
29121 [단독] 티몬·위메프 사태, 결국 환불도 막혔다…신규 결제 역시 차단 랭크뉴스 2024.07.24
29120 尹, 오늘 한동훈 지도부와 만찬…황우여 비대위는 불참 랭크뉴스 2024.07.24
29119 “상품권이 사라졌어요”… 요기요 이용자도 피해 속출 랭크뉴스 2024.07.24
29118 “마른 하늘에 날벼락”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사태 일파만파 랭크뉴스 2024.07.24
29117 ‘직주근접 이유 있네“ 직장인들 출근 시간 따져보니 랭크뉴스 2024.07.24
29116 “유령노동에 단속 무용지물”...공장 일용직 일해 보니 계약서 없어 랭크뉴스 2024.07.24
29115 "군부대서 먹으려고요" 고기 270만 원어치 '노쇼' 랭크뉴스 2024.07.24
29114 이럴 땐 검사 받으세요…놓치기 쉬운 ‘치매 증상’ 랭크뉴스 2024.07.24
29113 [단독] 검찰, ‘시세조종 의혹’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오늘 구속후 첫 소환조사 랭크뉴스 202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