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한 식당 테이블에 손님이 앉아 있다. /연합뉴스

자영업자(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이 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1분기 말 국내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은 0.54%로 작년 말(0.48%)보다 0.06%포인트(p) 올랐다. 이는 2012년 말(0.64%)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이 저점이었던 2021년 말(0.16%)과 비교하면 3배 이상으로 뛰어올랐다.

개인사업자 경기의 선행지표로 꼽히는 카드 매출은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IBK기업은행 집계에 따르면 개인사업자 평균 카드 매출은 작년 말 기준 6.4% 감소해 코로나19 이후 최대 수준의 감소 폭을 기록했다.

불경기에 허덕이다 폐업하는 개인사업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개인사업자 폐업률은 9.5%로 전년 대비 0.8%포인트 높아졌다. 폐업자 수는 91만1000명으로 전년 대비 11만1000명 증가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715 ‘수업 거부’ 의대생 국가시험 연기해주나…교육부 “필요 시 협의” 랭크뉴스 2024.05.13
30714 "2박3일에 36만원 내라고"…제주도 이번엔 폭탄 전기세 논란 랭크뉴스 2024.05.13
30713 野 “라인사태 총력대응 않는 여권, 매국정부” 랭크뉴스 2024.05.13
30712 尹, 저출생 수석실 신설 지시... “전담 수석 필요” 랭크뉴스 2024.05.13
30711 유승민, 라인야후 사태에 “일개 차관 아니라 윤 대통령 나서야” 랭크뉴스 2024.05.13
30710 정현순 “늘 심연 속에 살았다” 삶의 뿌리를 짓눌러온 그날의 수치…“‘성폭력=낙인’ 잘못된 관념을 바꿔야”[우리는 서로의 증언자②] 랭크뉴스 2024.05.13
30709 PF대출 ‘건강검진’ 더 까다로워진다···“부실 사업장 경공매 넘겨라” 랭크뉴스 2024.05.13
30708 "담배 피우니 살 빠지고, 끊으니 살 쪘어요" 기분탓 아니었다 랭크뉴스 2024.05.13
30707 죽을 뻔한 산모 살려낸 의료진이 소방서 언급한 이유는 랭크뉴스 2024.05.13
30706 전쟁 3년차에 국방장관 갈아치운 푸틴…우크라전 '변곡점' 되나 랭크뉴스 2024.05.13
30705 애플 ‘비전 프로’ 차세대 제품 가격 내리나... 부품 공급사 다변화 시도 랭크뉴스 2024.05.13
30704 음주운전에 쓰러진 유럽축구의 꿈…20대청년, 7명에 새생명 선물 랭크뉴스 2024.05.13
30703 경찰, 태광 이호진 전 회장 ‘횡령·배임 혐의’ 구속영장 신청 랭크뉴스 2024.05.13
30702 민정수석 부활 뒤 검사장 7명 줄사표…"대검 참모 찐윤 기용 가능성" 랭크뉴스 2024.05.13
30701 [속보] 의료계 "의대별 교육시설이 모두 125명으로 맞춰져 있어 75명 증원은 물리적으로 불가능" 랭크뉴스 2024.05.13
30700 '양도세' 올린 文 정부…"집값만 더 올랐다" 랭크뉴스 2024.05.13
30699 ‘파타야 살인’ 피해자, 열 손가락 모두 사라져 있었다 랭크뉴스 2024.05.13
30698 검찰조사 최재영 “김건희, 아무것도 안 받았으면 아무일 안 생겼다” 랭크뉴스 2024.05.13
30697 천하람 "22대 국회선 '채 상병 특검' 이탈표 8명 가능" 랭크뉴스 2024.05.13
30696 선상서 동료 살해 바다에 유기한 새우잡이배 선장·선원 구속 랭크뉴스 2024.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