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대기불안정으로 곳곳에 소나기 내릴 전망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7일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만항 인근 해변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포항=연합뉴스


6월 둘째 주(10~16일)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체감온도가 30도를 넘어서며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되겠다. 그다음 주에도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10일부터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특히 경상권 내륙은 11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오를 전망이다. 11일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대기 불안정으로 곳곳에 소나기가 내린다. 이날 남부 내륙에 최대 20㎜, 10일에는 경상권 내륙에 5~30㎜에 달하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가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집중되며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릴 수 있고,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구역과 강수량 차이가 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12일 오후에는 강원영서에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일인 15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비가 올 가능성이 있다.

더위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의 1개월 전망에 따르면 6월 셋째 주(17~23일)에도 전국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40%다. 기상청은 “당분간 체감온도가 30도 안팎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으니 야외활동 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8951 "귀국하라" 백웅기 인도 양궁 감독 황당 경질 통보,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7.24
28950 사퇴 소식에 美 SNS서 ‘바이든 사망’ 가짜뉴스 확산 랭크뉴스 2024.07.24
28949 왕이, 日 자민당 총무회장에 “대만해협, 정치적 쇼장 아냐” 랭크뉴스 2024.07.24
28948 위메프·티몬 자본금 -882,665,000,000… ‘완전 잠식’입니다 랭크뉴스 2024.07.24
28947 “배달 수수료 부담 덜자” 플랫폼·입점업체 머리 맞댄다 랭크뉴스 2024.07.24
28946 '이조심판'으로 총선 쓴맛, '원외' 한동훈 거대 야당 공략 카드는 랭크뉴스 2024.07.24
28945 트럼프, 민주당 후보 교체 비판…"바이든, 후보직 도둑맞아" 랭크뉴스 2024.07.24
28944 삼성전자 노사, 파업 2주 만에 임금 교섭…합의점 못 찾아 랭크뉴스 2024.07.24
28943 민주당 잠룡들 지지 업은 해리스, ‘트럼프 대항마’로 선거운동 돌입 랭크뉴스 2024.07.24
28942 검찰, '쯔양 협박' 구제역 등 유튜버 2명에 사전구속영장 청구 랭크뉴스 2024.07.24
28941 금목걸이 김정은, 어깨 노출 푸틴…머스크가 올린 엽기 패션쇼 랭크뉴스 2024.07.24
28940 美,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 ETF 승인…첫 거래 시작 랭크뉴스 2024.07.24
28939 양육 안 한 부모에 보상금 등 지급 막는다…‘선원 구하라법’ 24일부터 시행 랭크뉴스 2024.07.24
28938 정부, NPT평가 준비회의서 북러 군사협력 중단 촉구 랭크뉴스 2024.07.24
28937 휴가나온 군인 킥보드 타다 숨져‥새벽 통근버스와 충돌 랭크뉴스 2024.07.24
28936 윤, 오늘 한동훈 대표와 만찬…전대 출마자·지도부 용산 초청 랭크뉴스 2024.07.24
28935 [영상] ‘후드 김정은’부터 ‘무지개 푸틴’까지…전세계 주목 받은 머스크의 'AI패션쇼' 랭크뉴스 2024.07.24
28934 조의금도, 연명치료도 거부…'아침이슬'처럼 덤덤히 떠난 김민기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랭크뉴스 2024.07.24
28933 서면 답변부터 아전인수·동문서답‥'이진숙 청문회' 전운 고조 랭크뉴스 2024.07.24
28932 추락한 혁신의 아이콘… 성장판 닫히는 카카오 랭크뉴스 202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