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8일부터 9일사이 서울 잠실대교 인근에서 발견된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과 낙하물. 2024.06.09 합참 제공


북한이 밤사이 대남 풍선을 또다시 살포한 가운데, 서울·인천 등 수도권 각지에서 신고가 이어졌다.

서울시 오물 풍선 대응반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밤사이 접수된 대남 오물 풍선 신고는 29건으로 강북과 강남, 서남권과 동북권 등 곳곳에서 발견됐다.

노원·동대문구에서 각각 6건, 성북구 5건, 중구 3건, 은평·중랑구 각 2건, 강남·서대문·영등포·용산·종로구에서 1건씩 접수됐다.

8일부터 9일사이 서울 노원구 상계동 도로변에서 발견된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과 낙하물. 2024.06.09 합참 제공


8일부터 9일사이 서울 은평구 주택가에서 발견된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과 낙하물. 2024.06.09 합참 제공


8일부터 9일사이 서울 중랑구 신내동 주택가에서 발견된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과 낙하물. 2024.06.09 합참 제공


9일 오전 5시 40분께 북한이 날린 대남 풍선이 인천시 중구 연안부두 앞바다에 떨어지고 있다. 북한은 국내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배포를 빌미로 지난달 28∼29일과 이달 1∼2일 등 2차례에 대남 오물 풍선을 날렸고, 총 1천개가량이 식별됐다. 연합뉴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8일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대남 풍선 관련 신고는 모두 3건이 119에 접수됐다.

8일 오후 10시 54분쯤 인천시 서구 마전동 인근에 대남 풍선이 떨어졌다는 신고를 시작으로 9일 오전 4시 19분에는 중구 중산동 해안가, 오전 5시 32분에는 미추홀구 학익동 빌라 옥상에서도 대남 풍선이 발견됐다.

소방 당국에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으나 오전 5시 40분쯤 중구 연안부두 앞바다에서도 대남 풍선이 발견됐다.



9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한 도로에 대남 풍선이 떨어져 지나던 한 시민이 풍선이 바람에 이동하지 않도록 타고 있던 자전거로 고정하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오전 7시 46분께 북한이 대남 풍선에 담아 날린 폐지가 인천시 서구 경서동 일대에 흩어져 있다. 앞서 북한은 국내 민간 단체의 대북 전단 배포를 빌미로 지난달 28∼29일과 이달 1∼2일 등 2차례 대남 오물 풍선을 날렸고, 총 1천개가량이 전국에서 발견됐다. 연합뉴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3139 판사 저격했던 의협 회장 "교도소 위험 무릅쓸 만큼 중요한 환자 없다" 랭크뉴스 2024.06.11
33138 [1보] "말라위 실종 군용기 발견…부통령 등 10명 사망" 랭크뉴스 2024.06.11
33137 삼성家 세 모녀 주식 대출 1조원 감소…최태원·구광모·신동빈은 증가 랭크뉴스 2024.06.11
33136 열리자마자 닫힌 22대 국회…국민의힘, 상임위 보이콧 랭크뉴스 2024.06.11
33135 대통령실 “野, 힘자랑 국회 운영... 재의요구권 행사 명분 견고해져” 랭크뉴스 2024.06.11
33134 아이 울음 5초 들린 뒤 뚝…1300세대 아파트서 그집 찾아낸 경찰 랭크뉴스 2024.06.11
33133 거점 국립대 교수들 “의대생 휴학 승인하고 내년 정원 재조정하자” 랭크뉴스 2024.06.11
33132 日 정부 '네이버 못 믿겠다' 몰아갈 때 한국 정부는 지켜만 봤다[문지방] 랭크뉴스 2024.06.11
33131 인공지능 시대, 에너지 전쟁 구원투수 될 소형원자로 SMR 랭크뉴스 2024.06.11
33130 AI가 대세일수록 인간 관계가 좋아야 월급 오른다 [뉴스in뉴스] 랭크뉴스 2024.06.11
33129 본원소득수지 5년만 ‘최대 적자’에 경상수지 주춤… 한은 “5월부턴 흑자” 랭크뉴스 2024.06.11
33128 ‘집단 휴진’ 이어질까…서울아산병원 오늘 총회 랭크뉴스 2024.06.11
33127 손경식 경총 회장 “대기업 주말 근무, 위기 극복으로 이해” [ILO 총회를 가다] 랭크뉴스 2024.06.11
33126 삼겹살 ‘1인분 2만원’ 시대... 김밥·자장면·비빔밥·김치찌개도 껑충 랭크뉴스 2024.06.11
33125 합참 “북한군 10여명 휴전선 넘어와…경고사격에 퇴각” 랭크뉴스 2024.06.11
33124 “최저임금 오르면 폐업할 수도”...자영업자들 ‘인상 반대’ 한 목소리 랭크뉴스 2024.06.11
33123 [단독] 유엔 ‘성착취 피해’ 필리핀 여성 회복 권고에 정부 “재판 결과 따라” 랭크뉴스 2024.06.11
33122 박세리희망재단, 박세리 부친 사문서위조로 경찰 고소 랭크뉴스 2024.06.11
33121 "국회의장 사퇴해야"‥"상임위 즉시 가동" 랭크뉴스 2024.06.11
33120 강형욱 부부 고소 당했다…"메신저 무단 열람, 압박 수단 삼아" 랭크뉴스 2024.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