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SK텔레콤은 ‘골드번호’ 1만개의 주인공을 찾는 ‘2024년 골드번호 프로모션’을 이달 23일까지 시행한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골드번호’ 1만개의 주인공을 찾는 연례 추첨 행사를 한다고 9일 밝혔다.

골드번호는 1111, 2200, 3000처럼 특정 패턴이 있거나 국번과 뒷자리가 같은 번호(1234-1234, 2902-2902) 또는 특정한 의미(1004, 7942)를 갖고 있어 고객 선호도가 높은 번호를 뜻한다. 이번에 응모할 수 있는 골드번호는 9가지 유형으로, 1인당 최대 3개까지 응모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부터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골드번호를 연간 1만개로 늘렸다. 통상 가장 인기 있는 골드번호는 숫자가 1234-1234형으로 좌우대칭을 이루는 유형이다.

골드번호 추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등 정부 기관과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선호 번호 추첨 위원회 입회하에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 가입 고객이나 신규 가입 예정 고객 모두 SKT 공식 인증 대리점과 T다이렉트샵(shop.tworld.c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당첨 결과는 28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당첨 고객에게는 개별 안내사항을 담은 문자메시지가 발송된다.

골드번호는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으며, 골드번호를 이미 사용 중이거나 최근 1년 사이에 골드번호 취득 이력이 있는 고객은 응모할 수 없다.

골드번호 추첨제는 과거 통신사들이 특정 이용자에게만 좋은 번호를 원칙없이 제공한 사례들이 적발되면서 2006년 처음 도입됐다. 하지만 이후에도 이들 번호가 음성적으로 거래된 사례들이 드러나면서 2016년 제도개선 방안이 마련돼 현재와 같은 형태로 시행하고 있다.

통신사별 골드번호 추첨 행사는 2022년까지 1년에 두 번이었으나, 지난해부터 1년에 한 번 진행하는 대신 번호 갯수가 1만개로 늘었다.

골드번호 유형. SK텔레콤 제공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796 ‘콸콸’ 물을 끌어와야 복원? 얕은 물길에도 이야기는 흐른다[허남설 기자의 집동네땅] 랭크뉴스 2024.06.15
30795 집단휴진 앞두고 병원 찾아 헤매던 50대…병원장이 직접 수술 랭크뉴스 2024.06.15
30794 “열심히 장사해도 빚만 늘어”...자영업자들의 ‘한숨’ 랭크뉴스 2024.06.15
30793 BBC, 韓 헬스장 ‘아줌마 출입 금지’ 차별 논란 조명 랭크뉴스 2024.06.15
30792 '여자 농구 전설' 박찬숙 "12억 빚에 나쁜 생각…자식들 떠올랐다" 랭크뉴스 2024.06.15
30791 부안 지진 피해 500건 웃돌아…국가유산 피해 6→7건(종합) 랭크뉴스 2024.06.15
30790 불황에도 끄떡없는 '샤넬·에르메스' 리셀 인기…MZ픽 브랜드도 대세 랭크뉴스 2024.06.15
30789 ‘대형견 입마개’ 부탁에… “딸들 묶어라” 조롱한 12만 유튜버 랭크뉴스 2024.06.15
30788 손님 나갔는데 뜨뜻한 페트병이… 아이 엄마 행동 ‘충격’ 랭크뉴스 2024.06.15
30787 변협, '변호사 이재명 품위 손상' 검찰이 낸 징계 신청 각하 랭크뉴스 2024.06.15
30786 대전역서 성심당 못 보나…이번에도 또 유찰 랭크뉴스 2024.06.15
30785 “환자 불편하더라도”… 의대 학부모들 ‘무기한 휴진’ 지지 랭크뉴스 2024.06.15
30784 이재명 “남북, 냉전 시절 회귀··· 강경대응 고집하면 피해는 국민 몫” 랭크뉴스 2024.06.15
30783 소아뇌전증 발작·경련…약물 치료로 조절 가능[톡톡 30초 건강학] 랭크뉴스 2024.06.15
30782 "보잉·에어버스 항공기에 '인증서 위조' 티타늄 써…안전 우려" 랭크뉴스 2024.06.15
30781 서울대의대 교수 비대위 “휴진 참여 교수 400명 넘어” 랭크뉴스 2024.06.15
30780 캡틴 손흥민 향한 "끔찍한 농담"…벤탄쿠르, 인종차별 사과 랭크뉴스 2024.06.15
30779 G7서 우크라 지원 내세우려던 바이든, 가자 질문 나오자 '곤혹' 랭크뉴스 2024.06.15
30778 불고기·김치 계보 잇는다...세계는 지금 ‘냉동김밥’ 열풍 랭크뉴스 2024.06.15
30777 '아줌마 출입금지' 헬스장…BBC까지 보도했다 랭크뉴스 2024.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