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9일 오전 5시 40분께 북한이 날린 대남 풍선이 인천시 중구 연안부두 앞바다에 떨어지고 있다. 북한은 국내 민간 단체의 대북 전단 배포를 빌미로 지난달 28~29일과 이달 1~2일 등 2차례에 대남 오물 풍선을 날렸고, 총 1천개가량이 식별됐다. 세븐스타호 제공. 연합뉴스
8일부터 북한이 날린 대남 오물 풍선이 330여 개로 식별됐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9일 오전 10시 현재 “북한이 330여 개의 오물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됐고,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다”고 전했다.

합참은 이어 “현재까지 우리 지역에 낙하 된 것은 80여 개로, 확인된 풍선의 내용물은 폐지, 비닐 등의 쓰레기이며, 분석결과 안전에 위해 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정보를 공유하며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조치중이고, 북한의 추가 오물풍선 부양에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즉시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8007 MS 클라우드 대란에…美서 추억의 '손글씨 일기예보' 등장 랭크뉴스 2024.07.22
28006 트럼프, 총 맞고 호감도 올랐다… 민주 지지자 60%는 "바이든 사퇴해야" 랭크뉴스 2024.07.22
28005 北, 인도 암호화폐 거래소서 3300억 털었다…"올해 최대 규모" 랭크뉴스 2024.07.22
28004 아르헨 고위관료는 파리목숨?…4일에 한명꼴, 7개월간 55명 경질 랭크뉴스 2024.07.22
28003 MS발 먹통 대란에 “빙산의 일각”…취약성 노출한 ‘초연결 세계’ 랭크뉴스 2024.07.22
28002 필리핀 "남중국해 암초에 물자보급 중국과 잠정 합의"(종합) 랭크뉴스 2024.07.22
28001 한은 “올해 中 경제 4% 후반 성장… 부동산이 하반기 회복 좌우” 랭크뉴스 2024.07.22
28000 "네타냐후, 트럼프 재선 시 유리하다 여겨 휴전협상 시간 끌어" 랭크뉴스 2024.07.22
27999 “외교관도 탈출” “노예 벗어나라” 대북 확성기 들어보니 랭크뉴스 2024.07.22
27998 기흥역서 연기 발생해 승객 대피…2시간 만에 정상화 랭크뉴스 2024.07.22
27997 [단독] 진화하는 학폭…‘킥보드 셔틀’ 중학생 3명 경찰 수사 랭크뉴스 2024.07.22
27996 “내 딸 이예람, 잘 가…우린 계속 싸울 거야” 랭크뉴스 2024.07.22
27995 대북전단-오물풍선-확성기 악순환…접경 군사충돌 우려 커져 랭크뉴스 2024.07.22
27994 [사설] 檢 김여사 대면조사…특별감찰관 임명해 의혹 원천 차단해야 랭크뉴스 2024.07.22
27993 ‘정봉주 1위’에 민주당 당황… 이재명, 김민석 순위에 “이해 안 돼” 랭크뉴스 2024.07.22
27992 “조명 떨어져” 싸이 공연 중단…충주서 차량 돌진 뒤 살인 랭크뉴스 2024.07.22
27991 또 검찰총장 패싱 논란… “이원석 총장, 이 상황 깊이 고심” 랭크뉴스 2024.07.22
27990 조각상 매달려 입맞추고 음란행위…이탈리아 뒤집은 여성 행동 랭크뉴스 2024.07.22
27989 역대급 대미흑자 표적되나… “트럼프, 한·미FTA 흔들 수도” 랭크뉴스 2024.07.22
27988 김건희 여사 비공개 조사 장소, 종로 대통령경호처 부속청사 랭크뉴스 2024.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