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 2일 서울 성동구 마장동에서 발견된 대남 오물풍선 내용물. /뉴스1

북한이 지난 8일부터 이틀 간 오물풍선 330여개를 살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동참모본부가 9일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부터 9일 오전 10시까지 330여개의 오물풍선을 띄웠다. 이 중 80여 개가 낙하했다. 다만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으며, 현재 공중 떠 있는 풍선은 식별되지 않았다.

6월 8일 야간부터 9일까지 서울 잠실대교 인근에서 발견된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과 낙하물. /합참 제공

합참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조치 중”이라며 “확인된 풍선의 내용물은 폐지, 비닐 등의 쓰레기다. 분석 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했다. 또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정보를 공유하며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조치 중”이라며 “북한의 추가 오물풍선 부양에 대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국민께서는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6월 8일 야간부터 9일까지 서울 은평구 갈현동에서 발견된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과 낙하물. /합참 제공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3087 이제 아이폰서 통화 녹음 가능…AI가 요약본 생성한다 랭크뉴스 2024.06.11
33086 서울의소리 측 "권익위 명품백 종결, 수사 가이드라인 아닌지 의문" 랭크뉴스 2024.06.11
33085 ‘알몸 위에 초밥’…대만서 425만원 ‘누드스시’ 논란 랭크뉴스 2024.06.11
33084 민주당, 상임위 즉시 가동…국민의힘, 국회 ‘전면 거부’ 검토 랭크뉴스 2024.06.11
33083 북한군, 9일 군사분계선 침범…군 경고사격에 퇴각 랭크뉴스 2024.06.11
33082 서울서 삼겹살 1인분 2만원 첫 돌파…김밥 한 줄도 3423원 랭크뉴스 2024.06.11
33081 북한군 수십 명 대낮 휴전선 넘어…軍 "작업 중 길 잃은 듯" 랭크뉴스 2024.06.11
33080 “정부, 인천공항 적자 땐 한푼도 안 줘놓고···흑자 땐 절반 가까이 꿀꺽” 랭크뉴스 2024.06.11
33079 조국, ‘김건희 디올백’ 종결에 “권익위가 여사권익위 됐다” 랭크뉴스 2024.06.11
33078 국립대 교수들 “교육부·대학총장, 의대생 휴학 승인해야” 랭크뉴스 2024.06.11
33077 [배병우 칼럼] 개헌? 비민주적 선거제부터 고쳐라 랭크뉴스 2024.06.11
33076 단골도 등 돌린 스타벅스, 전 세계 매출 감소 랭크뉴스 2024.06.11
33075 “‘학폭 소송’ 불출석해 패소한 권경애, 5000만원 물어줘라” 랭크뉴스 2024.06.11
33074 [단독]서울 '빌딩GOP'에 '레이저 대공무기' 배치…12월에 실전 투입 [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4.06.11
33073 [속보]“삼겹살에 소주 한잔 하기도 힘드네”...외식비 ‘고공행진’ 랭크뉴스 2024.06.11
33072 북한군, 9일 MDL 침범했다가 경고 사격에 퇴각 랭크뉴스 2024.06.11
33071 도쿄 한국학교서 학생이 호신용 스프레이 살포…"40명 경상"(종합) 랭크뉴스 2024.06.11
33070 서울 시내 삼겹살 1인분, 2만원 돌파…두 달째 오름세 랭크뉴스 2024.06.11
33069 "더위 피하러 새벽에 밭에 나왔지"…본격 여름 시작된 대구 랭크뉴스 2024.06.11
33068 김 여사, 명품백 아닌 에코백… 순방 패션 눈길 랭크뉴스 2024.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