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홍준표 대구시장이 29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열린 2024 새미준 정기 세미나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뉴스1
홍준표 대구시장이 문재인 전 대통령 배우자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방문 논란에 대해 “요즘 문 전 대통령이 아내 쉴드(방어) 치느라 참 고생이 많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 전 대통령이 2018년 아르헨티나 G20 회의에 참석하면서 체코를 경유했던 일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홍 시장은 “지구 한 바퀴 돌아 G20 회의 참석차 체코 관광 갔을 때 홀로 떨어져 관광하다가 뒤늦게 ‘내 남편 어디 갔어요’ 하고 폴짝폴짝 뛰어오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가수 최희준의 ‘철없는 아내’라는 노래를 떠올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방어를 하느라고 하지만 (김 여사의) 타지마할 나 홀로 관광도 철없는 그런 거 아니었을까”라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요즘 문 전 대통령, 그 노래처럼 아내 쉴드 치느라 참 고생이 많다”라며 “퍼스트레이디 자리도 엄연히 공인이거늘”이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지난 6일 문 전 대통령은 2018년 11월 김 여사가 인도 방문 당시 입었던 블라우스가 대통령기록물법을 위반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외교를 위한 좋은 목적으로 사용된 것”이라며 “6년이 지난 일을 이렇게 비난하며 특검을 주장하다니 한심하지 않으냐. 제발 좀 품격 있는 정치를 하자”고 불쾌감을 드러낸 바 있다. 5일에는 김 여사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치졸한 시비”라고 말하기도 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1737 서울대 의대 비대위 “1000명 교수 중 400여명 휴진 동참” 랭크뉴스 2024.06.15
31736 BBC, 헬스장 ‘아줌마 출입금지’ 문구에 “특정 연령 그룹에 대한 불관용” 랭크뉴스 2024.06.15
31735 부산 도시철도 역사 폭발물 의심신고…2호선 운행 한때 중단 랭크뉴스 2024.06.15
31734 "얼른 빚 갚아"…직장에 '후불' 배달음식 보내 독촉한 대부업체 랭크뉴스 2024.06.15
31733 여름철 단골손님 '냉방병' 증상과 예방법은? 랭크뉴스 2024.06.15
31732 이태원참사 분향소 내일 이전…오세훈 "안전한 서울 만들 것"(종합2보) 랭크뉴스 2024.06.15
31731 2000 vs 2024…24년 만 푸틴의 평양行 어떻게 다른가 랭크뉴스 2024.06.15
31730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무기한 휴진 참여 400명 넘어” 랭크뉴스 2024.06.15
31729 "왕싸가지" "유이 닮았는데 백치미"…승객 태운 택시 '라방' 논란 랭크뉴스 2024.06.15
31728 헌재는 왜 ‘검사의 공소권 남용’을 묻지 못했을까 랭크뉴스 2024.06.15
31727 "사촌도 결혼하는데 넌 왜 안해" 엄마 잔소리에 흉기들고 조카 찾아간 30대 랭크뉴스 2024.06.15
31726 의대 학부모들, 서울대 교수에 “환자 불편해도 지금은 행동해야” 랭크뉴스 2024.06.15
31725 오세훈, 이전 앞둔 10‧29 참사 분향소 방문 “유가족과 계속 소통” 랭크뉴스 2024.06.15
31724 동해고속도로서 버스·SUV 등 4중 충돌사고…47명 경상 랭크뉴스 2024.06.15
31723 직장에 ‘후불’ 배달음식 보내고 “잘 받았냐”···빚 독촉 대부업체 수사 랭크뉴스 2024.06.15
31722 與, 이재명 '언론, 검찰 애완견' 발언에 "범죄자 망언"(종합2보) 랭크뉴스 2024.06.15
31721 "담배 펴서 그런거다" 욕 먹은 박하선…병원 실려간 병 알고보니 랭크뉴스 2024.06.15
31720 “소설 창작”·“애완견 망언”…이재명 기소 공방 랭크뉴스 2024.06.15
31719 의대 학부모들 “환자 불편에도 행동할 때”…강경 투쟁 압박 랭크뉴스 2024.06.15
31718 부산 ‘폭발물 의심’ 신고로 열차 한때 중지…사건·사고종합 랭크뉴스 2024.06.15